경기도 최대 체육 축제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6일 광주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1만여 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도민 화합과 지역 간 교류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성화 점화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막을 올린다. 각 종목별 경기는 광주시를 비롯한 도내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돼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성화 봉송도 진행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성화는 지난 10일 강원 태백산 검룡소에서 성수 채수로 시작돼, 14일 남한산성 행궁에서 채화식을 거쳐 광주시 전역을 순회하고 있다. 성화와 성수는 광주시 16개 읍·면·동을 돌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 뒤, 15일 청석공원에 안치됐다. 이후 16일 개회식이 열리는 G-스타디움으로 옮겨져 성화대에 점화되며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다. 본경기에 앞서 진행된
우리 근·현대사는 상처의 연속이었다. 어디를 짚어도 아픔의 흔적이 또렷하다. 그 중심에는 외세의 개입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도 큰 틀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 그렇다면 그 시절 용인은 어떤 방식으로 이 시간을 견뎌냈을까. 이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반드시 되짚어야 할 역사다. 이제 그 기억의 흐름을 따라가 본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해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안중근 의사 유묵(安重根 義士 遺墨) 여순감옥에 근무하던 일본인 교도관 오리다 가미(折田督)가 안중근 의사에게 받아 간직해 온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오리다는 일본으로 돌아가 조카인 오리다 간지(折田幹二)에게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상속했고, 이후 1989년 2월 20일 단국대학교에 기증됐다. 유묵의 크기는 세로 100.3㎝, 가로 23㎝이며, 종이 재질은 중국 안위성 선성현에서 만든 선지(宣紙)에 2행 16자가 쓰여 있다. 유묵의 내용인 '욕보동양 선개정략 시과실기 추회하급(欲保東洋先改政略時過失機追悔何及)'이다. '동양을 보존하려면 먼저 정략을 바꾸어야 한다. 때가 지나고 기회를 놓치면 후회한 들 무엇하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왼쪽에는 '경술삼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청라와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찾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중추적 역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5일 오전 청라국제도시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청라를 방문해 “인천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곳은 경제와 문화의 중추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청라는 문화와 경제가 맞물려 살아 숨 쉬는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에 있다”며 “세계 최초로 야구장과 쇼핑몰이 결합된 이 공간은 큰 기대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스타필드 청라에서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사업 개요와 공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경제 유발 효과 등을 점검했다. 또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한 상생과 경제 활성화 노력을 당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028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1% 수준이다. 이 시설은 쇼핑, 문화, 스포츠, 숙박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객실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AI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신제품 출시 행사 '더 퍼스트룩 서울 2026(The First Look Seoul 2026)'를 열고 이날 출시되는 2026년 TV 라인업과 스피커 신제품을 소개했다. 2026년 신제품은 ▲마이크로 RGB·OLED·네오 QLED·미니 LED·UHD등 TV 라인업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7' ▲올인원 사운드바 'Q시리즈' 등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마이크로 RGB, OLED, 네오 Q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 전체에 더해 신규 미니 LED와 UHD를 포함한 보급형 라인업까지, 올해 출시하는 TV 모델에 혁신 AI 기능을 탑재해 TV 시청 몰입감을 높이고 고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강력해진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소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TV 시청 중인 사용자에게 AI 기술 기반으로 최적화된 답변과 정보 등을 통해 편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빅스비(Bixby)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을 둘러싼 경찰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유족과 시민단체는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김 감독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규탄하는 오체투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약 300여 명이 참여해 150여 명은 김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흰 반팔티를 입었다. 이들은 “부실 수사 담당 엄벌”, “발달장애 가정 보호”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바닥에 엎드렸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연단에 오른 김 감독의 아버지 김상철 씨는 “경찰의 축소, 은폐, 지연을 제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며 “제2, 제3의 억울한 죽음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건 초기 대응부터 수사 과정 전반에 걸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오체투지를 마친 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기 구리경찰서장과 담당 수사관, 현장 출동 경찰관 등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화성특례시 버스 정책의 운영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공영버스 확대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 부담, 노선 운영 효율성, 교통 체계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현황을 정리했다. 공개 자료와 정책 문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정책이나 기관에 대한 평가보다는 관련 쟁점을 중심으로 사실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총 3회에 걸쳐 ▲교통 체계 구조 ▲재정 지속 가능성 ▲운영 효율성과 개선 방향을 순차적으로 다룬다.[편집자 주] 화성특례시의 버스 정책이 급격한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영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 도시 전체 교통 체계는 오히려 균형을 잃고 있다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화성시는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영버스를 도입해 왔다. 시가 노선을 설계하고 재정을 지원하면 운영은 화성도시공사가 맡는 방식이다. 민간 버스회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기피하는 지역을 보완하기 위한 공공교통 정책이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버스공영제 운영을 위탁받아 현재 공영버스 75대를 운행 중이다. 동부권에는 8개 노선 26대, 서부권에는
여야는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와 후보와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각각 선출된 추미애(하남갑)·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 등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된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쉽게 하기 위해 4월 임시국회와 5월 임시국회 사이에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함께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천 수석부대표는 “17일 본회의에서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오늘과 내일 추가 협의를 통해 최종 정치개혁 법안의 내용을 합의하되 (법안은) 오는 17일 본회의 처리 목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과제 법안과 민생법안, 비쟁점 법안도 처리하기로 논의했다”며 “세부적인 처리법안 내용은 추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여야는 또 4월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28일 종료하고 5월 임시국회는 다음 달 6일부터 소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퇴 시한을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인천시는 적극행정 성과 창출과 규제·제도 개선 사례,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해당 지방정부의 공무원들이 창의·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4년(2022~202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관련기사: 경기신문 9일자 인천판 1면, '인천 천원 시리즈… 민생 바꾸는 행정 입증’) 행안부의 적극행정 평가와 혁신평가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신뢰를 받고 있다.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행정을 펼쳤다.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에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i) 플러스 집드림’(‘천원주택’)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정책이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
"함께하는 민주당의 힘으로, 6월 3일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승리 후 "'수원 대전환, 중단 없이 완수하라!'는 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그 무거운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여러분은 저 이재준을 다시 세워주셨다.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함께 경쟁해 주신 권혁우 후보님의 열정, 제가 온전히 안고 가겠다. 이제 우리는 하나다. 더 단단한 민주당 '원팀'으로 6월 3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재명의 실용주의 정신으로 수원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후보답게, 끝까지 당당하게 뛰겠다. 가장 낮은 자세로, 그러나 누구보다 강력하게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6·3 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와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동시에 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날 출마선언을 하면서 판이 커진 선거구다. 15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공천신청자들에 따르면 전날 공관위의 면접에서 “평택시장 출마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이 공통적으로 주어졌다. 이에 면접에 임한 유의동 전 의원과 이재영 전 의원, 이병배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강정구 전 평택시의회 의장 등 4명은 모두 ‘출마 의향이 없다’는 뜻을 표했다. 한 공천신청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신청해놓고 시장 출마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면서 “공관위에서 국회의원 후보 공천신청자 중 시장 출마를 권유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은 평택시장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한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단 한 명도 없고, 중앙당 공관위에 평택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인사도 이연수 당 중앙차세대여성 부위원장(26)과 차화열 (사)평택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66) 등 2명뿐이다. 이 때문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