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기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를 교직원 복지 중심 기관으로 개편하고 교직원 마음 건강 기능을 강화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교직원 복지 전담기관으로 기능을 재편한다. 마음건강사업부도 신설된다. 교직원의 심리적 소진과 정서적 위기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예방부터 회복까지 마음건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시적 심리진단과 상담,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위탁업체 중심 상담 구조에서 자체 상담으로 전환해 전문상담사도 채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담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해 왔으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3명의 전문상담사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한근수 관장은 “교직원의 마음건강과 후생 복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유일한 교직원 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 스피커 등을 대여해 주는 비대면 서비스다. 보건소 전문가가 6개월간 대상자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이다. 독거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하며, 작년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산본보건지소 3층 소교육실을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여부는 스마트폰 사양과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 등 개인별 건강 미션이 부여된다. 미션을 달성하면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6개월간의 사업 과정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대여했던 스마트 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인
옹진군은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료 관광지와 연계한 쿠폰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쿠폰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덕적도와 자월도에서 쿠폰 지급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유료 관광지 입장권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카페와 식당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정액의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인당 쿠폰 지급액은 2000~5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확보한 예산 1억 2000만 원 중 9000만 원은 시스템 구축에, 나머지는 가맹점 쿠폰 보전 비용에 사용한다. 가맹점은 별도 포스(POS) 단말기 없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전화로 정산할 수 있고, 군은 정산 시스템을 통해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쿠폰 사용액을 가맹점에게 지급한다. 시범사업 대상 관광지는 지난해 11월 덕적면 소야도에 문을 연 도예 체험장 ’소야랑‘과 다음 달 4일 정식 개관하는 자월도의 ’자월달빛천문과학관‘ 등 2곳이다. 군은 상반기까지 가맹점을 더 모집하고 시범 운영 겨로가를 토대로 사업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공지능(AI) 연구를 선도할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 건립 공사가 26일 성남 판교에서 첫 삽을 떴다. 이번 기공식은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김재철AI대학원은 성남시의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사업의 추진 개요를 공유하고, 미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시삽식으로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재철AI대학원은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인공지능 특화 연구시설로,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만8185㎡ 규모에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들어선다. 성남시는 부지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김 명예회장은 건립비 542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해 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대학원은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이스트의 AI 핵심 인재 양성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글로벌 창업,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건물은 연구지원시설, 산학협력·창업 공간(A
한국마사회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6 K-BRAND AWARDS(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행정(공공)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간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서비스 혁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K-BRAND AWARDS’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다양한 산업과 콘텐츠 분야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마사회는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을 통한 한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건전한 이용환경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발매 환경을 모바일로 대전환하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더비온은 경마장 현장 혼잡 완화와 발매 과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대기시간 단축과 접근성 개선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였으며,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 평가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