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결혼중개 결혼정보서비스 관련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결혼서비스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은 발의 제정안은 ▲결혼서비스업자 및 대행업자에 대한 신고제 도입, ▲허위‧과장 광고 및 부당 강요 행위 금지, ▲서면 계약서 교부 및 가격 내역 고지 의무 ▲청약철회권 보장(14일 이내),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 등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결혼준비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와 개별 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경우로 나뉘는 결혼시장 내 이원적 거래 구조 모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전의원은 “결혼정보회사 이용 소비자들 사이에서 서비스 불이행, 환불 거부, 과도한 위약금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미흡하다”며 소비자 보호 법제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여름을 맞아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대규모 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니게임, 시즌 도감, 배지 제작 시스템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24일 컴투스는 모바일 낚시 게임 ‘낚시의 신’에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미니게임 ‘방울 이벤트’가 새로 추가됐다. 수조 안의 물고기 방울을 합쳐 높은 등급의 물고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누적 포인트에 따라 보상과 함께 대어 보너스, 데미지 증가 등의 능력치가 제공된다. ‘시즌 도감’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됐다. 시즌별로 지정된 어종을 낚아 도감을 완성하면 보상과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실적에 따라 누적 보상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배지를 조합해 최상위 배지인 ‘크라켄’ 또는 ‘레비아탄’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제작에 성공하면 즉시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출석 체크 시 6성 옵션 초기화 티켓, 무지개 진주 등 보상이 제공되며, 미니게임 및 도감 참여에 따른 미션 보상도 주어진다. 이벤트 어종 ‘바람의 물고기’를 낚으면 전용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하모니움’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간의 ‘Kia Day’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참여 교육생들의 유대감과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24일 기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Kia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하모니움’은 기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다문화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미래세대의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으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운영했고, 올해부터는 진로 교육과 인턴십을 포함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는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총 25명의 청소년이 참여 중이며, 진로 탐색과 직무 실습, 소셜벤처 연계 인턴십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생들이 기아 타이거즈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도전정신을 체험하고, Autoland 광주 생산시설을 견학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와 손잡고 객실 내 마사지기 체험이 가능한 웰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와 수도권 주요 지점에서 운영된다.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와 함께 객실에서 간편하게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협업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시티호텔 대전·마포·김포공항 등 총 5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제주 지역 호텔에서는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마사지기 3종을 객실 내 요청 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품목은 마사지 매트, 종아리 마사지기 V3, 목어깨 마사지기 V2로 구성돼 있다. 롯데시티호텔 3곳에서는 ‘풀리오로 찾는 쉼’ 패키지를 통해 마사지기를 체험할 수 있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종아리 마사지기를 수령해 객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HS효성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수재민 지원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4일 HS효성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과 인프라 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HS효성을 비롯해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지원은 물론 도로, 하천 등 공공 인프라 복구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S효성은 2025년 4월 영남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및 집중호우,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호우 피해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꾸준히 복구 지원에 동참해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일대의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당진은 우리 그룹의 핵심 생산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은 곧 우리 공동의 과제라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충남 당진시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주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총 5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부서장(5급)들과 함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미니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미니토크콘서트는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세대 간 인식을 공유하고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조직 내 갈등요소와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구청장과 5급 부서장이 대표적인 조직 내 갈등요소에 대해 평소의 생각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인 부구청장과 5급 부서장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청렴문화 조성 및 부패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렴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오는 9월 구청장의 청렴토크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고위공직자와 공직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정책을 꾸준히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수원시의회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민주·파장) 의원은 지난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서 홍섭근 신풍초등학교 교감은 학생 스마트폰 과의존의 실태와 그로 인한 학습 부진, 관계 단절 등 부정적 영향을 짚고 학교 차원의 대응 한계와 함께 법·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가정과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 강화, 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스마트폰 사용시간·장소 제한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스마트폰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스마트폰 없는 교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24일 통계청의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의 출생아 수는 6868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1278명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충북(11.4%)·대구(10.9%)가 뒤를 이었다. 인천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됐다. 10월부터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혼인 건수도 5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결혼·출산 모두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결혼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저출산 정책 ‘아이(i) 플러스 시리즈’ 6종이 출생률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을 통해 올해 임산부 1만 80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했으며, 1만여 명에게는 천사지원금, 2만 1000여 명에게는 아이 꿈 수당을 지급했다. 올해 2월부터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 편한 산후조리비’ 지원도 시행돼 현재 11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외에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
SSG랜더스가 오는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 함께 ‘KOSHA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SSG와 안전보건공단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과 행사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혹서기 대응 수칙을 알리는 동시에, 여름철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 전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문구가 담긴 부채 5,000개가 1·3·7번 및 스타벅스 게이트에서 선착순 배포된다. 이어 ‘온열질환을 잡아라’ 스트라이크존 이벤트 부스에서는 야구공으로 과녁을 맞혀 보냉주머니, 쿨링 물티슈 등을 받을 수 있다. 설문 참여 부스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만족도 설문에 참여한 관람객 400명에게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이온 음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이닝 간에는 온열질환을 주제로 한 전광판 이벤트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