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5층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이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빙수와 전통 디저트 구성으로 무더위 속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24일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5층 ‘더 헤리티지’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대표 메뉴는 ‘제철 복숭아 빙수’로, 신세계 청과 코너에서 엄선한 복숭아를 슬라이스해 얼음 위에 듬뿍 올리고 복숭아 퓌레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여름 다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탱글한 식감의 보리수단과 망개떡, 증편 등으로 구성되며 3만 5000원에 7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한국의 자연과 계절, 식문화를 재해석한 한식 디저트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의왕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최우수 상으로 선정됐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민원 해결’사례와 ‘의왕시 도깨비 축제 -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상으로는 ▲‘전기차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하늘에서 시작되는 행정 혁신’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제
한국마사회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말테마 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해당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한 한국마사회는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보다 유익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빗돌배기마을에서 보유 중인 조랑말 ’다롱이‘를 테마로 한 다롱이 교감존,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말의 품종이나 특성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말테마 체험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민들이 ’말‘이라는 동물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보급하고 있다”며 “창원 빗돌배기 마을에서 말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지난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인근 시민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결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수영장 물은 매일 교체하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언 시흥시 회계과장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철 열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호우경보 해제 직후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노인부부 세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우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7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여부와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를 조사해 경기도 기후복지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감스카프, 냉감팔토시, 냉감목밴드, 재해구호협회 폭염대응 키트 등 예방물품과 함께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하고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상시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동영상을 매주 전송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폭염은 집중호우로 이미 건강이 악화된 주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광명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하는 73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자체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등 온라인 광고지원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비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마케팅·홍보전략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모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상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적 홍보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질적인 판로
부평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부평구 아동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비전인 ‘아동이 꿈꾸는 새로운 부평’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스스로 지역 내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자격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평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며 1인당 1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주제는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이며 부평을 사업 범위로 하는 자유 주제로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은 전자우편(imsorry@korea.kr), 방문 또는 우편(구청 아동복지과)을 통해 가능하다. 전자우편 및 방문 신청 마감은 다음 달 28일 오후 6시까지며 우편 신청의 경우 마감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접수된 제안은 구 사업부서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 여부 등을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친다. 구는 심사 과정을 통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 모두 8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상금은 문화상
과천시는 한국지역경영원과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시민행복도시 부문과 혁신미래도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미래 성장 잠재력, 환경적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한 것으로 과천시는 ▲시민행복도시 부문 82.897점, ▲혁신미래도시 부문 84.602점을 기록하며, 전국 75개 시 중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확충과천과천지구·과천주암지구 조성 사업 등의 개발 사업,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이 혁신미래도시 부문 1위로 이어진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또한, GTX-C노선, 과천위례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교통 개선사업과 지식정보타운 기업 유치, 재난·안전 선제 대응 체계 확립,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추진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도 시민행복도시 부문 1위 달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과천이 행정 중심 도시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진접 장현행복주택 2단지를 포함한 관내 26개 아파트 단지 옥상 출입구에 극단적 선택 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극단적 선택을 고려 중인 시민에게 심리적 제동을 걸고,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지원을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판에는 경각심을 주는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정보가 담겨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도움 요청 안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 ▲예방 인식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내판 설치 이후에도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고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극단적 선택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예방 교육 ▲위기 개입 서비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예방상담전화 또는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를 50일 앞둔 24일부터 7일간 ‘경기 종목 맞히기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 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대회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종목 맞히기 퀴즈’는 파주시청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퀴즈의 힌트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서도 활발히 홍보 중이다. 이창우 파주시 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회를 향한 시민의 응원과 관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