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가 7일(토) 오후 7시, 의왕시 학의동 384번지에 위치한 백운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왕백운PFV가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복구사업 2단계 공사 완료에 따른 것으로, 공원의 공식 개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벌룬쇼, 전통의 흥을 살린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공식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이 진행되며, 백운호수공원의 새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순서로 꾸며진다. 2부는 클래식 공연으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4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이어지며, 박상철, 김다나, 박건우, 허찬미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이와 더불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고양특례시는 5월 말 기준 신속집행실적은 6536억 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며 6월 말에는 8963억 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 대비 126.3% 달성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산하기관장 포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이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뤄진 것”이라며“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자 이용이 적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길게 유지돼 주변 차량 통행이 지연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보행자 감지 센서나 신호 요청 버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체계 운영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전기차 보급 현황과 관련해 “전기차 보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지금은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단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으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지난달 31일 서연이음터도서관이 운영한 창의융합 독서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이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로,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와 ‘코스페이시스(Cospaces)’ 코딩 체험을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회차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통해 생각을 정리한 뒤, 그 이야기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코딩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우주정거장, 스포츠 경기장 등 자신만의 세계를 설계하고 코드를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력 향상을 동시에 노렸다. 화성시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해 사서와 전문 강사가 협력해 독서와 코딩을 유기적으로 엮은 수업을 이끌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책 속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까지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시는 기업 2곳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과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 등과 함께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상황과 온열 질환 사고사례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건설·제조·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에는 지도점검과 기술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송 지청장은 “온열 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산업현장에서 온열 질환으로 재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올해 2월 졸업한 인도 외국인 유학생 미슈라 바르티(Mishra Bharti) 졸업생이 국내 최대 규모의 회복기 재활병원인 서송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사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서송병원은 총 432병상과 2,0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갖춘 전국 최대의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380여 명의 치료사가 근무 중이다. 이번 취업 성공은 경복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이 만든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미슈라 바리티 졸업생은 국내 유학생 최초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합격한 학생으로, 경복대학교에서 정부초청장학생 GKS(Global Korea Scholarship)로 학업을 진행했다. 미슈라 바리티는 “경복대학교에서 제공한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 최첨단 실습환경, 실무 중심 수업,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 덕분에 한국에서 작업치료사로 취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외국인 유학생도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실습과 전공 특화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작업
과천시는 오는 6일 과천청사 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과천캠프닉데이: 봄과 여름 사이,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개최한다. 과천청사 시민광장은 과천시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녹지 공간이다. ‘과천캠프닉데이’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행사로, 잔디 위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본행사인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광장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내년에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에서 진행되는‘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부모 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그동안 영유아를 중심으로 ▲출생아(1단계), ▲19∼35개월 유아(2단계), ▲36개월∼취학 전 아동(3단계)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가 배부 돼 왔으나, 앞으로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4단계)까지 확대하게 됐다. 책 꾸러미의 배부는 선착순 300명으로 오는 9일부터 중앙도서관(150명)과 내손도서관(150명)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스타트 사업 대상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기를 더욱 넓히고, 부모와 함께하는 평생 독서 습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결대학교는 국제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성결대는 글로벌생명나눔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주관한 '미얀마 2차 지원 물품 선적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2차 선적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류, 생활용품 등 40억원 규모의 물품을 싣고 이달 말쯤 미얀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이번 지원은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 있는 실천’의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성결대 사회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세계 속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필자는 약 3년 전 분양받은 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분양받은 아파트에 처음 들어가 보는 날이여서 설레는 마음과 함께 아파트의 사전점검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막연한 걱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사전점검 후기 등을 찾아보면서 사전점검시 유의하여야 하는 부분들이나 하자를 체크하는 방법 등을 챙겼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전점검을 대행해주는 업체도 있어 대행업체를 통해 보다 꼼꼼하게 사전점검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사전점검 후 몇가지 하자를 찾아서 점검표에 상세히 기재를 한 후 제출을 하였고, 입주 전에 이러한 하자들이 모두 처리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입주 당일에도 지적한 하자들이 전혀 수선되어 있지 않았고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시행사에 하자 처리를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물론 수많은 수분양자들의 하자보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자처리 업무는 더디기만 하였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수분양자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이후 필자는 아파트 하자와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들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우리 아파트처럼 하자보수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