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택 침수 및 농작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과거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성금 기탁과 임시 주거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7년 포항 지진과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아파트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천안함 침몰 유족, 세월호 피해 지원,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국내 다양한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시에라리온, 페루, 콜롬비아, 라오스 등 해외 재난 구호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 역사, 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권선1동 88경로당에서 열린 '경로당 복달임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2명이 소속된 88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업데이트를 통해 아티팩트 성장의 자유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 보상으로 유저 만족도를 강화했다. 컴투스는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아티팩트 시스템 개편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티팩트의 능력치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 ‘조합’과 ‘업그레이드’가 도입됐다. ‘조합’은 아티팩트 분해 시 얻는 전용 아이템 ‘아티팩트 씨앗’을 활용해, 아티팩트에 다른 영웅 또는 희귀 등급 아티팩트의 옵션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같은 클래스끼리만 조합할 수 있으며, 조합은 반드시 성공한다. 옵션을 제공하는 아티팩트는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돼 부담 없이 원하는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는 ‘아티팩트 씨앗’을 사용해 아티팩트에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능력이 나올 때까지 반복할 수 있다. 아티팩트 관리도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전문기술을 통해서만 제작 가능했던 전설 아티팩트가 이제는 ‘아티팩트 핵 소환’ 탭에서 직접 획득 가능해졌으며, 별빛 마일리지 보
코웨이가 국내 최소 사이즈의 초소형 얼음정수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했다. 공간 활용도와 성능, 위생 기능을 모두 강화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소형 주방 수요에 대응한다. 24일 코웨이는 초소형 사이즈의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로 20cm, 측면 43.5cm의 콤팩트한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약 28% 작아졌으며, 국내 시판 중인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약 9분 30초마다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약 615개의 얼음을 만들어 약 51잔의 음료에 사용할 수 있다. 제빙 효율을 높이면서도 소형화에 성공해 공간 제약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얼음 트레이부터 토출부까지 총 7개의 UV LED를 탑재하고, 고온수 살균까지 적용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정량의 얼음 및 얼음물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으며, 얼음 크기와 온수 온도, 출수량 등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새롭게 개발된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가 적용됐으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물맛 인증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협회(AORC)가 주관한 2025년도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9년 연속 만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AORC 국제숙련도시험은 실제 경주마 도핑검사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료에 포함된 금지약물의 정확한 검출 능력을 평가 및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1976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작한 한국마사회는 지난 97년부터 국제시험에 참가해 올해까지 29년 연속 100% 만점 합격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새로 추가된 모발(馬毛) 도핑검사 분야에 최초로 도전해 100% 합격 판정을 받는 등 도핑검사 기술의 정확도와 공신력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모발은 타 시료보다 약물의 흔적이 장기간 남는데다 시료 채취도 용이하기 때문에 상시 검사, 경주 후 도핑검사 등 다양한 분야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성과로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국제경마연맹(IFHA) 표준시험기관 인증을 위한 기술 요건을 충족하며 인증 획득을 위한 포석을 마쳤다. 한국마사회 유준동 도핑검사소장은 “국제숙련도시험 29년 연속 100% 합격 및 말 소변, 혈액에 이어 모발 검사기술의 국제적 입증은 한국의 경주마 도핑검사 정확도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남양주시는 9월 20일 다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에 참가할 창작자와 판매자를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인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는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와 저술 활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독립출판 창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동네책방 등 종이책을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개인 및 단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에게 부스와 홍보용 현수막을 제공하며, 책과 관련 굿즈를 자유롭게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번 북페어는 동네책방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저자 초청 북토크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도서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4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 조례는 의왕시 실종아동의 범주를 확대하여 18세 미만 아동 외에도 지적, 자폐성 혹은 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 등 길을 잃기 쉬운 대상까지 포함했다. 상위법에 명시된 실종아동의 날과 실종아동주간 행사에 대한 조항 뿐 아니라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보호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과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종아동등에 대한 보호와 복귀, 교육과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박혜숙 의원은 “의왕시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향후 의왕시에서 적극적으로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습 부진과 학업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BIF: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진단과 심층 검사,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경계선지능 학생 심층 치료 지원은 학생이 조기 진단과 전문 치료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층 치료 이전 학부모의 동의에 따라 파주 기초학습지원센터의 협력 전문기관에서 심층 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경계선 지능과 낮은 지능으로 판별된 학생 84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전문기관의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전선아 교육장은“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 속도와 수준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인지적·정서적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점검은 시와 중구가 협력해 진행했다.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또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의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해외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공정한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김수연 시흥시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원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수연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야관경관사업 추진, 하수 역류 및 도로침하 문제 해결 촉구,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다. 해당 조례는 출생신고 미비로 소외된 아동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로 평가받으며,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하수관로 정비, 무장애 도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