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깜짝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5일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를 마친 이후 용현시장을 찾아 곳곳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이덕재 용현시장 상인회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축산물 가게에서 상인들에게 고기 가격 동향을 묻는가 하면 영업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때 한 상인이 “대통령님 고생 많으시죠”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분식집에 들른 이 대통령은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했다. 동행한 이들과 음식을 나눈 그는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만난 이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면서도 서민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 분식집 상인은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은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찬가게 상인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9월 5일(금)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미우미우(MIU MIU)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아이들 민니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미우미우 신규 오픈 행사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아이들 민니가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정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며 이같이 일정을 소개했다. 김 비서관은 이어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서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민주당 정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국민의힘 장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찬 이후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 단독 회동도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번 만남이 국정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6월 22일 당시 김병기 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포천가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한 지 78일 만이며, 특히 제1야당 대표를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는 장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 13일 만에 이뤄지는 회동이다. 앞서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추후 단독 회담을 약속한다면 만남에 응할 수 있다’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실천’을 주제로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쓰레기 배출 문제를 쉽게 풀어낸 환경 퀴즈와 함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참여 방법이 소개됐다. 또 ‘거절(Refuse)·줄이기(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으로 이어지는 4R 운동의 취지와 생활 속 실천 방안도 안내됐다. 양말목을 활용한 행잉 화분 만들기와 코스터 제작 체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가며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남양주 다산동에 거주하는 시민 박정호(52·가명) 씨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약 3만 원을 적립했지만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며 “이런 기회를 알려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스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
신세계사이먼이 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붕 없는 야외 조각 전시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라운해태그룹 아트밸리와 협업해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약 30점을 아울렛 야외 공간에 전시하는 ‘아트 리테일’ 프로젝트다. 대표작으로는 김태수 작가의 ‘ECO FLOWING’, 이강훈 작가의 ‘DEAR MY HERO’, 서승원 작가의 ‘LOVE’ 등이 있으며, 쇼핑 공간을 예술 정원으로 꾸며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신세계사이먼과 크라운해태그룹이 공동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인 ‘아트 리테일’ 프로젝트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전시를 확대하게 됐다. 양사는 전시를 통해 조각 예술의 대중화와 일상 속 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 작품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센트럴 가든을 포함한 쇼핑 스트리트 곳곳에 배치됐으며, 조각별 소개 명판과 온라인 투어맵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들은 마치 야외 갤러리처럼 작품을 감상하며, 쇼핑 공간에서 문화적 영감을 얻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
▲ 지경자씨 별세·신민복씨 배우자상·신훈(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석헌 정혜씨 모친상·이윤희씨 빙모상·엄은경 박숙희씨 시모상·신동경 동현 동주 혜정씨 조모상·이기찬 혜진씨 외조모상 = 5일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 206호 발인 7일 오전 7시 ☎031-218-6560
가을밤 인천항을 K-POP 열기로 물들일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열린다. 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25일 오후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콘서트가 막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이 콘서트는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는 인천 대표 한류 축제다. 올해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인다. 공연에 앞서 준비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있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ticketlink. co.kr)를 통해 가능하다.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무료지만 구매 수수료와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출연진과 프로그램,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
▲ 손수근(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별세, 박소영씨 남편상 =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군포시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가 가독성 개선과 함께 민원 감소, 징수율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부터 ‘큰 글씨 고지서’를 시범 시행했으며, 이후 재산세·주민세 등 주요 세목으로 확대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40만 장 이상의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고지서는 납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납세자 이름,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의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최대 40% 키워 시각적 부담을 줄였다. 또 세목별 색상과 일러스트를 달리해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적 요건을 충족한 구조로 설계해 정보 누락 없이 모든 내용을 전달하도록 했다. 특히 외부 용역이 아닌 군포시 공무원들이 직접 민원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완성한 점이 주목된다. 기존 인쇄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해 추가 예산 없이, ‘0원’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도 행정 효율성과 창의적 자원 활용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성과도 뚜렷하다. 재산세 고지 기간 중 단순 민원 전화가 12% 줄었고,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
군포경찰서는 군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평일 경찰서장과 송여화 연합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8세 미만 아동 지문 사전등록 운영 지원 ▲아동학대 등 중요 사안 발생 시 상호 연락 및 대응 체계 구축 ▲경찰서 견학·체험 및 아동·교사 대상 범죄예방교육 지원 ▲기타 아동 관련 민·경 협업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평일 서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을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며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업해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군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경찰서는 현재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아동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 견학·체험, 아동 및 교사 대상 범죄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