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VIP 선정 기준을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멤버십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고객에게는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30일 SSG닷컴은 오는 8월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우수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VIP 선정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G마켓·옥션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에는 쓱닷컴 구매 시 지급되는 스탬프 15개를 3개월 내에 적립한 고객이 ‘멤버십 VIP’로 분류돼 추가 혜택을 받아왔다. 앞으로는 최근 3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 100만 원 이상, 구매 횟수 4회 이상인 고객이 VIP로 선정된다. 기준이 직관적으로 바뀌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혜택도 늘어난다. 멤버십 VIP 고객에게는 기존의 10%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장보기 전용 10% 할인 쿠폰 2장과 장보기 지원금 5천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장보기 혜택은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과 새벽배송, 주간배송 등 쓱닷컴의 배송 경쟁력을
남양주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리유저블백’을 제작해 본청 내 부서에 배부했다. 이는 경기도 내 최초로 부서에 리유저블백을 비치한 사례라고 시는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자원절약과 폐기물 감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 내부의 친환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직원 참여 중심의 실천형 방식을 기획했다. 배부된 리유저블백은 휴대가 간편한 형태와 반복 사용이 가능한 견고한 재질로 제작돼 실용성이 높으며, 가방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직원들의 인식 전환 및 실천 유도를 위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리유저블백은 시청 내 구내매점이나 외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 출입구에 비치됐다. 또한, 시는 회의·행사·교육 등 다양한 내부 행정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사 내 리유저블백 배부는 작은 실천이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1회용품 감축 효과가 큰 활동”이라며 “청사 내 리유저블백 사용 문화가 자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월 한 달 동안 ‘711데이’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연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등 주요 카테고리 제품에 대한 파격 혜택과 함께 금 7돈 등 경품도 마련했다. 30일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표 브랜드 행사 ‘711데이’를 맞아 7월 한 달간 ‘매일매일 럭키한 세븐일레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11데이는 7월 11일 세븐일레븐데이를 기념해 2014년부터 시작된 시그니처 행사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소비가 집중되는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등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브랜드와 가격에 관계없이 교차 구매 가능한 럭키 증정 행사를 마련해 음료 200종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110종도 1+1 또는 2+1 방식으로 할인을 적용한다. 하겐다즈 41종은 2개 구매 시 40% 할인되며, PB 상품인 자이언츠월드콘, 파스퇴르우유소프트콘, 비비빅 등도 2+1에 포함됐다. 맥주 번들 상품 36종도 기본 20% 할인에 제휴 할인 20%를 추가로 적용해 최저가에 도전한다. 예를 들어 크러시 355ml 6입은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7920원, 1
“제품 하나하나에 사람과 지구에 대한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이 제작하는 가방이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환경과 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재활용 소재와 취약계층 고용을 결합한 이들의 활동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동민산업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품목으로 가방을 선택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친환경 굿즈 브랜드 ‘피크에코(PICKCCO)’를 통해 ‘지구를 선택하는 소비’를 제안하고 있다. 제품의 주요 소재는 친환경 방수원단인 고효율 PVC계열 시트(샤론용 쉘팅)이다. 이 원단은 서울시청, 대구도시철도, 내방역 벽부착시트, 테이블매트 등에 사용됐던 것을 수거해 가방으로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이들은 이러한 업사이클링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과 생산에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실크스크린 단체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기관 행사 굿즈에 착한 가치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와 인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순위 도약을 노린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이후 4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여름만 되면 펄펄 날았던 KT는 6월 치른 22경기서 10승(12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그러면서 KT는 40승 3무 37패로 6위에 자리했다. 다행인 점은 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KT는 2위 LG 트윈스(44승 2무 33패)에 4경기 차 뒤져 있다. 3위 롯데 자이언츠(43승 3무 34패)와 승차는 불과 3경기다. 그리고 KT는 이번주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3위 롯데는 2위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이후 4위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 이번주 KT가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면, 고래 싸움에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새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KT는 현재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재균과 강백호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5월 1일 두
쿠팡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호텔과 리조트 50여 곳을 최대 21퍼센트 할인 판매하며, 한옥호텔부터 도심 호캉스까지 다양한 숙소를 제안한다. 30일 쿠팡은 자사 여행 전문관 ‘쿠팡 트래블’을 통해 오는 7월 6일까지 전국 인기 호텔과 리조트 5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21퍼센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대상 숙소는 서울, 강원, 경기, 부산, 경상, 인천,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9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지역별 인기 숙소를 손쉽게 비교하고 목적에 맞게 예약할 수 있다. 서울 근교 여행을 고려한다면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가 적합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시설을 갖춘 이곳은 아이와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충북 제천의 ‘벨포레리조트’는 워터파크와 마운틴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양평의 ‘더힐하우스’는 남한강 조망과 조경이 아름다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오션뷰 숙소로는 인천 강화 ‘엘리야리조트’, 부산 해운대의 ‘영무파라드호텔’, 여수의 ‘퍼스트시티 호텔’이 추천된다. 각각 수영장, 해변 조망, 관광지 접근성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끼고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진출로, 젊은 소비자층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30일 이마트24는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인도 시장 개척 사업가 피터 정(Jung Brothers Hospitality CEO), 현지 부동산 개발사 솔리테어 그룹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마트24는 인구 약 14억의 인도에 국내 편의점 최초로 진출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마트24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8월 1호점을 오픈하고, 10월 2호점을 추가 출점할 예정이다. 푸네는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생활 용이성 지수 1위 도시이자 한국 기업 다수가 진출한 경제 중심지다. 이마트24는 현지에서 카페 피터 등 프랜차이즈 28개점을 운영 중인 피터 정의 운영 노하우와, 부동산 프로젝트 45건 이상을 진행한 솔리테어 그룹의 비즈니스 자산을 기반으로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이마트24가 인도를 전략 시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전체 인구의 47퍼센트가 25세 미만일 정도로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국가이기 때문이다.
인천시의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가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30일 시는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5+6월호 발간과 함께 독자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는 인천나우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호의 주제는 ‘세계와 어우러지는 인천의 축제’다. 강화에서 만나는 평화의 명소를 비롯해 제13호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남긴 것들, 이광훈 신임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하반기 인천 글로벌축제 소개, 글로벌 홍보단 김유이와 함께한 애관극장 탐방기, 휘모리잡가 예능 보유자 김국진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 문화교류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독자 이벤트는 인천 알아보기 퀴즈, 사진 응모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3가지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시 영문 누리집(incheon.go.kr/en/EN010304/3007453)에서 인천나우 무료 구독을 신청한 뒤 해당 이벤트에 맞춰 이름, 핸드폰 번호, 주소, 간단한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7월 18일까지 이메일(incheo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출석 요구에 나섰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에게 다음달 2일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임 전 사단장도 이날 언론에 "특검 소속 수사관에게 7월 2일 오후 2시까지 조사를 위해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또 임 전 사단장은 출석요구에 응해 당일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2일은 순직해병 특검이 수사를 공식적으로 개시하는 날이다. 수사 개시 첫날부터 핵심 피의자인 임 전 사단장을 소환함으로써 곧바로 의혹 실체 규명에 나서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을 대상으로 채 상병 사건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비롯해 수사 외압을 통한 이른바 '불법 구명로비'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 상병의 부대장으로 사건 당시 안전 장비 없이 하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도록 하는 등 무리한 수색을 지시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를 받고 있다.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주
안성소방서가 구급대원과 소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 대원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속에서 전술적 판단과 기술적 역량을 평가해, 현장 대응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구급대원 경연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활용 등 생명 구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긴급상황을 반영한 실습 평가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한 치의 오차 없는 대응력을 겨루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경쟁을 펼쳤다. 운전분야에서는 소방차량의 기동성, 장애물 회피 주행 능력, 장비 조작 숙련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복잡한 환경에서의 차량 운용능력을 검증하며, 실제 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현장 대응은 이론이 아니라 반복된 훈련에서 나오는 능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 개개인의 실전 감각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성적을 거둔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