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은 '제23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군면 시가지 일대와 산수유 군락지(내리.주읍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틀간 쾌청한 봄 날씨 속에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개막식은 산수유꽃의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산수유 개화 무용을 시작으로 쿠킹 난타, 산수유 박 터뜨리기, 초대형 산수유한우 비빔밥 나눔 행사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산수유한우 골든벨, 한우 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초대가수 김태수와 홍지민 등 뮤지컬 스타들의 무대와 경품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공연과 '하누머치(한우 경매)', '산수유 복불복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송아지, 알파카, 앵무새 등을 활용한 동물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는 개군면 개울가 댄스팀, 개군중 '일레븐', 보컬팀 '시원한 나래', 양댄동, 으뜸태권도 시범단 등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됐다. 축제장 내 마련된 '푸줏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발 위기 극복을 위해 대중교통 증차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름값 상승과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2부제 등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버라인(경전철)과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502번 버스는 올 3월 단국대 차고지로 노선이 연장돼 광역버스로 환승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어서 증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더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단국대 차고지부터 구성역 3번 출구를 잇는 502번 버스 운행 횟수를 출퇴근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이 시장은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는 Y1302번 버스도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올해 신설하는 마을버스 203번과 802번 2개 노선은 교통취약지역에 사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인 만큼 운수종사자 및 차량 확보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3번 버스는 진덕지구~터미널 8.2㎞ 구간을 일 18회, 802번 버스는 관음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태희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태희 예비후보는 “동두천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동네정치의 한계를 넘어 도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력정치로 동두천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동두천의 향후 100년을 바꿀 중요한 선거”라며 “과거 관성에 갇혀 이대로 쇠퇴할 것인지 아니면 유능한 실력정치로 동두천이 경기북부의 핵심 도시로 재도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저 박태희가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회의 도시 동두천, 지속의 도시 동두천, 시민의 도시 동두천, 돌봄의 도시 동두천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성호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출신으로 20년간의 도의원 및 중앙정치 경험에서 쌓은 실력을 동두천을 위해 다 바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은 최근 인천 서구 검단동 LH 36·37·38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집수리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참가 주민 10명이 작업복을 입고 전동공구의 올바른 사용법부터 방문 손잡이와 도어록 교체, 화장실 수전 및 카트리지 분해 결합, 테프론 테이프 시공 등을 실습했다. 재단은 집수리 등을 통해 보편적이고 공통된 관심사를 매개로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주민들이 각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문을 교육으로 체험하면서 주거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인천의 주거 문화에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이끌어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광명시는 7일 ‘직매립 금지 시대 대응을 위한 광명시 폐기물 처리 대책’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인근 지방정부와의 협력으로 처리 공백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규모를 확충해 자원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한단 계획이다. 브리핑을 맡은 서환승 광명시 친환경사업본부장은 “광명시는 직매립 금지 시대를 맞아 폐기물 정책을 ‘상생’과 ‘순환경제’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꾸고,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3월 군포시와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상호 상생 소각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정부 간 공공 소각시설 공동 이용이라는 혁신적 해법이다. 협약 핵심은 양 도시의 자원회수시설이 정기 점검이나 현대화 사업, 비상 상황 등으로 가동을 중단하면, 서로 가용 용량 범위 내에서 폐기물을 교차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보수 기간을 상호 엇갈리게 편성해, 가동 중단 시 발생하는 연간 총 1천 t의 폐기물을 1대1로 무상 위탁 처리한다. 또한 기존 원거리 민간 위탁에 의존하며 발생했던 연간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운송 과정의 환경 부담까
이권재 오산시장이 6일 세교2신도시 공공인프라 조성을 위해 세교2지구내 공공청사 부지인 재정경제부 소유 부지를 궐동지구대 이전 부지로의 조속한 관리전환을 위해 국회 재정경제 기획위원회 협조를 구했다.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및 오산경찰서 관계자, 세교2 호반써밋라포레 입주자대표회장과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박수영 의원(재경위 간사), 유상범 원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2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시도 이에 동감하고 있다”며 “세교2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지구대를 신설할 수 있도록 비축부동산 관리전환을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은 “지자체의 치안 및 공공 인프라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재정경제부에 적극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수영 의원도 “빠른 시기에 반영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비축부동산 관리 전환 주체가 재정경재부인 만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축부동산은 정부가 장래 행정수요를 대비하고, 공익사업 용지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미리 확
남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이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차 향기 머문 규방’을 운영하면서, 14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립박물관 특별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남양주 궁집, 삶을 담은 집’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 사랑채’ ▲‘일상에 스며든 차와 공예’ ▲‘사랑은 집이 되었다’ 등 총 4차시로 진행된다. 규방공예와 다도를 중심으로 전통의 미와 생활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들은 규방공예를 통해 다기보, 다포, 찻잔 받침, 다화 등을 직접 제작하며 규방공예의 섬세함과 실용성을 경험한다. 마지막 차시에는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해 작품 성과를 관람객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접수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시립박물관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은 당시 용인현과 양지현 중심지의 향교와 방어시설을 통해 국가 운영의 기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다. 용인향교(도 문화유산자료)~석성산 봉수(사적)~양지향교(도 문화유산자료)다. 일단, 눈으로 걸어가 보자. ◇용인향교 조선시대에 많은 인재를 길러냈던 요람으로 조선시대 지방에 세운 국립 교육기관이다. 용인향교는 현유(賢儒,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정종 2년(1400년)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향교는 마북리 구교동에 있었는데, 구교동은 향교가 있었던 동네라는 뜻이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위치가 이동돼 임진왜란 때 소실되기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고종 31년(1894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19세기 중반 ‘용인읍지’에 따르면, 용인향교는 여러 갈래를 거쳐 교육 관련 건물을 앞에 배치하고, 제사 관련 건물을 뒤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이다.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인데, 일반적인 향교 건축과 달리 정면이 아니라 배면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명륜당은 좌우측으로 방이 있고 6칸에는 대청마루를 설치했으며 마루 뒤편
삼천리그룹은 고지원 프로의 ‘더 시에나 오픈 2026’ 우승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 SL&C 전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지원 프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에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 SL&C는 소속 브랜드 전점에서 메뉴 증정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각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 메뉴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차이797은 유린기, 서리재는 냉 제육, 이타마에 초밥은 혼마구로 붉은 살 사시미, 호우섬은 크리스피 라페 치킨, 살롱드 호우섬은 새우가지강정, 차이딤섬앤누들바는 레몬고추유린기를 각각 증정한다. 바른고기 정육점은 불고기·구이메뉴 2인 이상 주문 고객에게 한우육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모바일 멤버십인 에스온(S-ON)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모든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과 쿠폰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천리그룹의 외식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L&C는 차이 797, 서리재, 이
안양시는 여러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민원 매니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확대 정책에 발맞춰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매니저’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공무원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단일 창구에서 상담부터 접수, 처리 결과 안내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우선 복합민원 수요가 많은 기업·위생·환경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 경험이 많은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 매니저로 선발했다. 이들은 부서 간 협의 조정과 처리 일정 관리 등 민원 처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그리고 시범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시민 만족도 향상 여부를 분석한 뒤, 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매니저 제도를 통해 복합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