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위조 공문서를 이용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은 공무원의 명의와 직책을 도용하고 공문서·명함·사업자등록증 등을 위조해 신뢰를 유도한 뒤 물품 납품이나 공사 발주를 가장해 금전을 편취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중구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청사 강화유리 시공이 예정된 것처럼 속인 뒤 물품 준비 명목으로 고가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례가 있었다. 특히 위조한 명함에는 구청 소속 직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공무원 전용 이메일 도메인인 ‘korea.kr’을 표기하는 등 실제와 유사하게 꾸며 신뢰를 유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해당 수법은 중구지역에서만 2차례 이상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선 어떤 경우에도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전송하며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거나 수의계약을 빌미로 특정 업체를 지정해 선입금 등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업체 제품의 대리구매나 대리 납품을 요청하는 일은 없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행정안전부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이며, 교통안전·식품안전·유해환경·제품안전·불법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관리 상태와 불법 주정차,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통학로 주변 공사장의 적치물과 낙하물 방지시설 설치 여부도 확인한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시설과 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와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을 강화하며, 제품안전 분야에서는 문구점·편의점·무인점포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 제품 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통학로 주변 불법 현수막과 노후 간판 등 광고물도 즉시 정비할 방침이다. 누구나 학교 주변에서 위해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부는 약취·유인 범죄 예방 홍보와 실종 예방 사전등록 제도 안내
'겨울 스포츠 대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 네 곳의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폐회식을 갖고 4년 뒤 만남을 기약했다. 동계 올림픽에 13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원래 목표였던 'TOP 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에 자리하며 4년 뒤 전망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한국이 따낸 총 메달의 70%를 책임지며 '체육 웅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람보르길리'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팀을 결성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3000m 계주에서 4분4초01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또, 김길리와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3000m 계주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를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윙포워드 아일톤을 영입, 공격진을 보강했다. 22일 FC안양에 따르면 아일톤은 브라질 세리에B의 오에스치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크루제이루로 팀을 옮겨 2년간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세아라, 고이아니엔시, 과라니, 노보리존치누 등 브라질 세리에A, 세리에B의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안양에 합류한 아일톤은 “FC안양에서 좋은 성적을 이루고 싶고, 큰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FC안양 관계자는 “아일톤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측면과 중앙을 넘나드는 전천후 공격자원”이라며 “그의 영입으로 팀의 공격 전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9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2026시즌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주시가 정부의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경계 기준 완화에 따라 보상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하나 차이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주민들도 군소음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국방부는 물론 양주시와 시의회, 주민 등이 함께 소음 피해 보상의 불합리성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기존 3종 구역의 경계지역이 확대되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파주시 멀은이 포병사격장이 신규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면서, 인근 양주시 광적면 일부 지역도 소음대책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추가 혜택 지역은 ▲광적면 덕도리·우고리·석우리 일부 ▲남면 매곡리·신암리 일부이며 신규 포함 지역은 ▲광적면 덕도리·우고리·효촌리 일부다. 해당 여부는 ‘군소음포털’ 누리집에서 본인의 주소를 조회해 확인하거나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7일까지다. 정부24를 통해 ‘군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접수하거나, 양주시 기획예산과와 백석읍·광적면·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음대책지역 경계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일부 반영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상생협의회 등과
성결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 원윤종(40) 동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1위로 당선됐다. 22일 성결대에 따르면 IOC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된 선거에는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참여했다. 모두 11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선거에서 원 동문은 전체 4786표(2393명) 중 1176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임기는 2034년까지 8년이다. 2위는 983표를 받은 에스토니아의 요한나 탈리해름(바이애슬론)이 차지했다. 원 동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4인승) 은메달리스트로,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끈 ‘봅슬레이 전설’이다. 한국 선수 출신 IOC 선수위원은 2008년 문대성(태권도), 2016년 유승민(탁구·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세 번째이며,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최초다. 이번 당선으로 우리나라는 김재열 IOC 위원과 함께 두 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원 동문은 “올림픽 기간 중 현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만나면서 교류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인천 최다선(5선) 윤상현(인천동미추홀을) 의원은 22일 “오늘날 국민의힘이 대안 정당이 되지 못한 채 사분오열의 모습으로 국민께 더 큰 실망을 드리고 있는 현실 앞에서 너무 죄송하고 통탄스럽다”며 참회록을 올렸다. 윤 의원은 이날 SNS에 “수도권에서 내리 5선을 하며 민심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고 믿었으나 결과적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렇게 된 데에 당의 중진인 저의 책임이 크다.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참회드린다”고 했다. 또 “국민의 열망 속에 태어난 윤석열 정부는 끝내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내지 못했고 비상계엄이라는 비극적 상황 또한 끝내 막지 못했다”며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했고, 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해지고 국정에 반영되도록 했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저는 엄동설한에 거리로 나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대한민국의 체제와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막지 못한 데 대해 처절하게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당이 선제적으로
새 학기를 앞두고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김포지역 새내기 교사들의 마음이 설렘과 책임감으로 가득 차고 있다. 22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김포교육지원청 1층에서 '김포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및 임용 전 역량강화 연수'가 실시됐다. 올해 지역 학교에 신규 발령을 받은 교사는 총 193명이다. 이들은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주고 싶다”, “지식 전달을 넘어 마음을 이해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교사들의 신선한 시선과 열정이 학교 분위기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선배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책임의 무게도 만만치 않다. 학급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소통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는 멘토링과 연수 지원을 강화하며 새내기 교사들의 안착을 돕고 있다. 한혜주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조력자”라며 “이번 연수에서 얻은 배움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시흥을 당원협의회의 당내 경선이 마무리됐다. 이번 경선에서 윤석경, 김만식, 최복임 경선후보자가 시의원 출마예정자로, 비례대표시의원으로는 정경 경선후보자가 책임당원 투표를 통해 본선 준비에 나설 선출자로 결정됐다. 투표율은 총 책임당원 2534명 중 726명 투표 해서 29%로 나타났다. 시흥을 당협은 이번 절차를 책임당원 참여형 경선으로 운영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왔다. 기존 추천·조정 방식이 아닌 당원 직접 투표로 선출자를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경선을 통과한 인원만 23일부터 공직선거법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결과는 ‘당내 선출’ 단계이며 최종 공천 여부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김윤식 시흥을 당협위원장은 “공정한 절차를 거친 후보가 시민 앞에 설 수 있다”며 “이제는 원팀 체제로 본선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시흥을 조직이 조기 경선을 통해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6년 화성오산 신규공무원 동행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공무원 및 실무수습 중 급여 업무 담당자 10명의 조기 업무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2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이 발령 직후 겪는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급여 업무와 같이 난이도가 높은 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조기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연수다. 특히 관내 학교 컴퓨터실을 활용한 소규모 대면·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연수는 발령 즉시 시작되는 과정으로 총 5회, 25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나이스 급여 작업, 세금 및 보험료 신고, 연말정산, 연차수당 및 퇴직금 산정 등 급여 업무 전반을 실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다루었다. 또한 주강사의 강의와 함께 모든 과정에는 코칭멘토가 함께 참여해 신규공무원의 실습을 밀착 지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인 최연욱 주무관은 “급여 업무를 실제 화면으로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어 막연했던 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이라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