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이 사업 경제성(B/C≥1.0)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솔빛나루역은 서동탄까지 이어진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동탄역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신설이 추진 중이다 시는 솔빛나루역 설치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적극 주장해왔다. 정명근 시장은 "교통 이동 편의 향상과 철도 인프라 구축은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면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후속 행정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명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대대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의 핵심은 러브버그 개체수를 줄이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지역별 맞춤형 방역 전략을 수립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 우선 대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분무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천변, 공원, 대로변 등 일반 분무소독이 어려운 구간에는 특장차를 활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이나 산 주변 등 외곽 지역에는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각 동 자율방역반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자체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약품을 배부하며 시민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
▲ 오전 10시 민주노총 대전충청 타워크레인지부, 안양 범계동 G스퀘어 앞 인도,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2시 국민주권당 등, 평태구미군기지 안정리G 건너편 인도, 주한미군 규탄 집회 행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19%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응시율은 60%에 육박하며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더욱 극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19.0%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수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치러진 6월·9월 모의평가는 물론 본수능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 재작년까지의 영어 1등급 평균 비율(7.74%)과 비교하면 10%포인트(p)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난이도 조절에 크게 실패했다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1등급 비율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성취수준 등 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시험 결과로 나타난 1등급 비율의 편차가 수험생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업성취수준을 적절히 변별해내면서도 안정적인 출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
안타깝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은 ‘마약청정국’이 아니다. 마약 범죄가 급증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됐다. 최근에도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5억 원 상당의 마약을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필로폰 6㎏과 대마 5.2㎏을 밀반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3년 1월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이 필로폰 약 74㎏ 밀수 범행을 저지르다가 검거됐다. 그런데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검찰청은 지난 10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과 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대검찰청이 펴낸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22년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은 1만 8395명이었는데 2023년엔 2만 7611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마약 범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이다. 청소년들의 마약 범죄도 심각하다. 10대 마약류사범은 2021년 450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무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다양한 색채와 감각이 어우러진 미술축제가 수원의 한여름을 물들였다.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올해도 수원을 찾았다. 수원컨벤션센터(SCC) 1층 전시홀과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의 정상급 갤러리 104곳과 6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대규모 전시를 선보였다. 지난해 수원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꾸준히 관심을 모은 이번 행사에는 약 3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현대미술 대중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첫날 VIP·프레스 프리뷰 데이에는 4700여 명이 몰리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고 이후 일반 관람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초보 컬렉터들이 활발히 방문해 미술시장에 대한 저변 확대를 체감하게 했다. 특히 신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세대의 방문과 작품 구매가 늘어나며 새로운 미술 수요층의 등장을 실감했다. 주요 갤러리들은 이머징 작가부터 중견·블루칩 작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였다. 갤러리 반디트라소의 윤위동 작가는 50호 작품과 다수의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PC 폐기 지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고발 사건을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 2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운동(사세행)이 정 전 실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증거 인멸, 공용믈 손상,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넘겨받았다. 사세행은 지난 9일 공수처에 정 전 실장을 고발하며 그가 12·3 계엄사태 관련 증거를 없애고자 대통령실 공용 PC애 저장된 기록 및 서류를 일괄 폐기 또는 파쇄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사세행이 계엄사태 관련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비서관을 직권남용 및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특검이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고양시 인사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김형기 ▲도서솬센터소장 길영훈 ▲푸른도시사업소장 이병영 ▲도로건설사업소장 채만식 ◇4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재학 ▲일산동구청장 박노선 ▲일산서구청장 신영호 ◇5급 승진 ▲인적지원과장 박영산 ▲토지정보과장 안수민 ▲주차교통과장 유진상 ▲연구개발과장 양희경 ▲수도시설과장 이종선 ▲창릉동장 김미정 ▲풍산동장 유은숙 ▲마두1동장 김동숙 ▲장항2동장 양정길 ▲가좌동장 이해승 ◇5급 전보 ▲차량등록과장 안미경 ▲소통협지담당관 강경구 ▲언론홍보당담관 문영기 ▲법무담당관 박천재 ▲행정지원과장 이경희 ▲주민자치과장 주은주 ▲민원여관과장 김복희 ▲회계과장 이학천 ▲일자리정책과장 김경한 ▲징수과장 이순자 ▲여성가족과장 장은옥 ▲노인복지과장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 정은숙 ▲체육정책과장 박종민 ▲주택과장 이성실 ▲미래산업과장 김봉민 ▲도로정책과장 정일형 ▲도시개발과장 안하림 ▲농업정책과장 한성준 ▲덕양구도서관장 오창진 ▲일산동구도서관장 최경숙 ▲생태하천과장 김주영 ▲수도행정과장 이원형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왕연우 ▲덕양구 세무2과장 양미례 ▲덕양구 사회복지과장 진종구 ▲행주동장 김희택 ▲행신3동장 윤순희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 김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