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새롭게 투입될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최종전에서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컵 카는 기존 아반떼 N 컵 카 대비 광폭 타이어 적용으로 코너링 스피드를 개선하고 타이어 내구성을 높였다. 와이드 휀더 및 전후 범퍼를 새롭게 단장해 공력 성능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올해는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도 유럽, 한국, 미국 선수 등 다양한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 N1 클래스에서는 김규민 드라이버가 우승을
SK케미칼이 지난 28일 파주에 위치한 운정호수공원과 퍼스트가든 일대에서 SK관계사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한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SK케미칼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 구성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물’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수질 정화와 자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환경 전문가가 자녀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컨텐츠로 하천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진행했고, 운정호수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EM(Effective Micro-organisms, 천연발효액)을 활용한 황토 성분의 흙공을 만들어 소리천에 직접 투척하기도 했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을왕리 등 해수욕장 비치코밍,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제작 등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8회의 봉사활동에 267명의 가족과 구성원이 참여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과 행복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 유통 확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수산물을 엄선해 유통하고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여 안전한 수산물을 찾는 외식 및 급식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식자재 유통망과 전국 어촌을 아우르는 수협중앙회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국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내달 중 공동 개발 상품 10여 종을 선보인다. 공동 개발 상품은 각각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과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으로 만든 것으로, 수협이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하는 상품의 경우 각 주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적용이 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 안전연구실을 중심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유통에 있어서는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1만 1957가구(일반분양 7553가구)를 분양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브리에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수변공원(가칭)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초·중·고교 등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교육환경도 좋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짓는 ‘철산자이브리에르’를 분양한다. 광명북초등학교를 접한 초품아 단지며 광명북중·고교도 인접해 통학하기 좋다. 인근에는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도 인접해 있어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센트라인데시앙',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등 2곳에서 문을 연다.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32-4번지 일원 오전나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의왕센트라인데시앙'
최근 햄버거와 맥주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정부가 이달 들어 외식업계, 식품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외식물가 안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상황에서의 가격 인상이라 먹거리 물가에 대한 소비자 우려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부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상승했다. 이로써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7.6%) 이후 5개월 연속 둔화했다.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도 지난 6월 7.5%로 높아진 후 7월 6.8%, 8월 6.3%, 지난달 5.8% 등으로 석 달 연속 둔화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햄버거·맥주 등의 가격이 또 인상되며 진정세를 보이던 먹거리 물가 부담이 다시 가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적지 않다. 특히 정부가 식품·외식업계에 물가 안정 동참을 요청하는 상황에서도 이뤄진 가격 인상이어서 '방아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다. 오비맥주가 국산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 만이다. 맘스터치는 오는 31일부터 닭가슴살을 원료로 쓰는 버거 4종의
국토교통부는 벤츠, 현대, 기아, 포드, BMW, 포르쉐, 등 6개사에서 제작·판매한 24개 차종 7만 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종은 기아 모하비 헤드라이닝 고정 부품 제조 불량(2만 6408대), 포드 에비에이터, 익스플로러, 코세어 등 3개 차종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2만 5687대), 현대차 중형 트럭 파비스 등 3개 차종 발전기 제조 불량(1만 6967대), BMW 740i 등 13개 차종 운전자 지원 첨담 조향장치 안전기준 부적합(5122대), 벤츠 GLC 220d 4MATIC 등 3개 차종 견인고링 홈 제조 불량(194대), 포르쉐 타이칸 고전압 배터리 습기 유입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970대) 등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정 전 소유주가 자비로 수리를 한 경우, 제작사로부터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국토부는 제작사에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추후 시정조치 이행여부를
스타벅스 코리아가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60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024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미션 음료로는 겨울 스타벅스 대표 메뉴인 ‘토피 넛 라떼’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부드러운 크림 음료인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함께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가 포함된다. 증정품으로는 △특별한 하루하루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 e-프리퀀시 아이템인 2024 ‘스타벅스 플래너’ 3종 △2019년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 펜을 재단장한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 △특별한 하루하루가 모인 소중한 1년이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에서 ‘2024 스타벅스 캘린더’가 새롭게 추가됐다. ‘2024 스타벅스 캘린더’는 벽걸이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1년을 일러스트레이터 고봄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내지를 고정하는 프레임은 너도밤나무로 제작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주택 12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준공됐다. 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이다. 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시세 대비 80~90% 수준으로 저렴하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로서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1순위는 1년 이상 가입하고 월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자, 2순위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또는 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3 InfoComm Indi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nfoComm India’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AV(Audio-Visual, 시청각) 및 IT를 위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AV 및 디스플레이 전문 박람회이다. 인도에서 2013년 첫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AV 박람회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15개국 이상의 1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AV 및 IT 무역 전문가와 고위급 임원, 바이어 등 약 11,3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LED 스크린과 LCD 비디오월, 안드로이드 13버전 전자칠판 등 주력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도 정부 사업인 스마트 교실 구축을 위한 안드로이드 13버전 전자칠판은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과 뛰어난 터치감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아이티는 인도 조달청에 현대전자칠판을 등록하여 인도 정부 사업인 스마트 교실 용도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2022년 개통한 인도 푸네 메
최근 베트남 마켓이 한국 셀러들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진행된 쇼피 대규모 할인 행사 ‘9.9 슈퍼 쇼핑데이’에서 쇼피가 진출한 전 마켓 중 베트남이 주문수 1위, 매출액 2위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64억 달러(한화 약 22조원, 베트남 전자상거래 백서)로 5년 만에 약 3배가량 커졌다. 현지 인터넷 사용자 중 약 75%가 이커머스를 통해 쇼핑하며 1인당 연간 평균 구매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해 구매력 또한 높아지는 추세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쇼피는 최근 3년 연속 베트남 1위 쇼핑앱을 기록했으며, 2위 플랫폼과 월간 활성 방문자 수(MAU)가 5배 이상 차이 날 정도로 현지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쇼피 베트남에서 한국 제품이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인 카테고리는 ‘뷰티’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뷰티 부문 주문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90% 상승했다. 이어 ‘취미’(K팝 기획상품) 부문과 ‘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