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및 한전MCS 양평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서는 현장 검침원 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주헌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진희 한전 MCS 양평지점장은 "전력검침과 설비 점검 등 현장중심 업무수행 과정에서 생활곤란,안전취약, 돌봄 공백 등 위기 징후를 세심히 살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제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한 현장 확인과 상담을 실시하고 긴급지원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오산시가 최근 지역 정가에서 들려오는 더불어민주당의 '단수공천설'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야권의 후보 지형이 단순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역설적으로 현직 이권재 오산시장의 재선 도전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민주당 내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단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자, 지역사회에서는 오히려 "검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담론이 거세지고 있는것이다. 특히 오산시가 직면한 대형 현안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현직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이후 대형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중단 없는 전진' 필요한 경부고속도로 하늘휴게소 건립,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반도체 배후도시로서의 기반 조성 등 오산의 지도를 바꿀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사업들은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행정의 연속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사업 동력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이제 막 궤도에 오른 대형 사업들이 정치적 풍향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야당의 단일 대오 형성이 오
부천시체육회 11개 종목단체장들이 지난 25일 조용익 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단체장들은 조 시장의 스포츠 진흥 정책에 감사하며 재선 지지를 밝혔다. 26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지 선언에는 검무예협회 차동길 회장, 축구협회 정운섭 회장, 태권도협회 구본기 회장, 배드민턴협회 박명식 회장, 테니스협회 홍순찬 회장, 육상연맹 노문선 회장, 수영연맹 이상영 회장, 탁구협회 안대균 회장, 핸드볼협회 이남훈 회장, 궁도협회 이재성 회장, 바둑협회 윤명철 회장이 참여했다. 단체장들은 부천FC 1부 승격과 체육시설 확충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스포츠 환경 개선과 시민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차동길 50개 종목단체 협의회 회장은 인터뷰에서 “조 시장 재임 중 부천 스포츠 인프라가 크게 확충됐다”며 “부천FC가 최초로 1부 승격을 했고 종목별 지원 확대에 힘입어 각 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메카 부천을 완성할 적임자”라며 “재선 시 청소년 체육인 육성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단일화 국면에서 성기선 예비후보 측이 유은혜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을 다시 제기하면서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성기선 예비후보 측은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위장전입과 병역면제 및 피감기관 건물 입주와 보좌진 사적 채용에 대한 논란을 지적했다. 또 대학 강의 경력 기재 문제 등을 재거론하며 “교육감 후보로서 도덕성과 자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 후보 측은 “상대 후보를 비방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필요한 사전 검증을 도민 앞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유 후보 자녀의 위장전입과 질병을 이유로 한 병역면제 이력을 언급하며 “자녀를 위해 원칙을 저버린 행위를 ‘엄마의 마음이라는 감성적 수식어’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권 뒤에 숨지 말고 경기 교육을 책임질 자리에 나설 자격이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당시 교육부가 부산대에 조민 씨 관련 조사와 조치계획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입학 취소를 압박한 것”이라며 “대법원 판단 이전 행정력이 동원된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체육산업개발 건물에 지역 사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26일 필리핀 발랑가시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평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인 '양평-EDGE'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평-EDGE'는 Education(교육)과 Global Exchange(국제교류) 를 결합한 명칭으로 양평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공유.지원하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양 기관은 ▲학생 간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교사 간 교육정보및 수업 사례공유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 추진 ▲상호 방문 및 협력 사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평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모든 학교가 참여할수 있는 균형있는 국제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랑가시 교육청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프로
수원 남문시장 일대가 정부의 ‘백년시장’ 육성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오전 수원 영동시장은 장을 보거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주민들은 하나둘씩 시장 거리로 발길을 돌렸고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영동시장을 포함한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8개 시장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해 있고 수원 남문시장에 속한다. 남문시장은 정조의 화성 축성(1794~1796년)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수원시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40억 원을 들여 남문시장 일대(9만㎡)에 특성화시장 사업을 진행한다. 남문시장 상인들은 이같은 소식에 반색하면서도, 아직은 낯선 백년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2대째 영동시장에서 한복과 침구류를 판매하고 있는 이정관 영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아직 상인들도 백년시장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는지 몰라 궁금한 상황”이라고 말
올해 경기도 아파트 시장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상승폭이 줄어들며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률(0.10%)보다 0.04%p 낮아진 수치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과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곳에서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용인 수지구는 반도체 개발 호재와 판교·강남 접근성으로 수요가 집중됐으며, 성남 분당구, 하남시, 화성 동탄은 서울 외곽 수요 이동과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상승의 풍선효과를 직접적으로 받으며 강한 오름세를 보였던 지역은 과천, 광명, 안양 동안구 등이다. 반면 이천, 평택, 오산, 안성, 양주, 파주 등 외곽 지역은 약세 또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입지와 수급 여건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평균 39.8% 상승하며 서울(31.2%)을 앞지르기도 했다. 특히 용인·성남·수원 등 신분당선 주변 아파트는 30.2%
당정은 26일 중동 사태로 인한 25조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고유가 부담 완화 등 민생 지원 사업과 산업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방안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지원금이 포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안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취약계층의 민생안정을 위해 서민 생활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방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지원 지급 방안에 대해서는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서민과 취약 계층 중심으로 지원이 보강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전쟁 추경’에 대해 “현금으로 주는 것보다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야 골목상권에 돈이 빨리 돌고 경기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을 시사한 바 있다. 당정은 또 중동
인천 연수구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선학동 연수한마음공원에서 ‘2026 새봄맞이 연수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주, 봄’을 주제로 제2회 연수구 주민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체험·공연·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알뜰나눔장터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 등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 공연을 더해 연수구만의 차별화된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송가인·코요태 등 초호화 라인업…봄밤 수놓는 공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 무대는 이틀간 연수한마음공원 주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 송가인, 노라조, 소리새(황영익), 오뮤오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식과 함께 코요태, 테이, 신인선, 송민경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특히 양일간 공연의 마지막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낭
“저는 늘 깨어있는 시민이 되고 싶어 노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은 26일 미추홀구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하와 인천’ 강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보며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란 걸 깨달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께서 떠나가시는 노제에서 개인적으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생각했다”며 “이때부터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까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회계사였던 저는 정치에 대해 알지 못했다. 지금과 달리 사업을 꿈꿨던 일반인”이었다며 “노 전 대통령과의 마지막 조우에 정치인으로, 나아가 지금은 민주주의를 지키고픈 일념 하나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인천지역의 중요성도 강하게 언급했다. 대한민국의 관문이기에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분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런 인천을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는 더 없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