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만 단 하루 동안 진행하는 ‘올인원데이’ 타임 세일을 6월 2일 하루 동안 운영한다. 여름 성수기 투숙객을 위한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디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일 롯데호텔 제주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단 하루 동안 한정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올인원데이(All In One Day)’ 타임 세일을 6월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일 자정부터 밤 11시 59분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투숙 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럭스형과 고급형 스위트형 패키지로 구성됐다. 디럭스형은 26만 5천원부터, 스위트형은 45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디럭스형 패키지는 ‘객실형’ 또는 ‘조식형’ 중 선택 가능하다. 객실형은 동일 가격으로 디럭스 패밀리 트윈 또는 디럭스 온돌 룸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조식형은 8만원을 추가하면 성인 2인 조식을 제공한다. 해당 조식은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수준이다. 또한 가든뷰 이상 객실을 연박하면 야외 풀 카페의 떡볶이 또는 흑돼지 탕수육과 음료 2잔이 제공된다. 스위트형 예약 시에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3일부터 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로,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8야(夜)는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밤에 보는 그림), 야설(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등을 연장 운영하고 '밤빛 품은 수원천', '찰칵착칵 찍사', '불빛을 수놓은 용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점등식 장소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용연 일원으로 변경해 용연의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을 찾아 수원화성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체험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3일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일정으로 고향 안동을 찾아 “이번엔 다를 것이라 믿는다”며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지난 제20대 대선 결과 이 후보의 영남권 득표율 평균은 32.34%로, 대구·울산·부산·경남·경북에서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낮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후보는 1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저는 안동에서 태어났고 안동의 물을 먹고 안동의 쌀과 풀을 먹고 자랐다”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그는 “저의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 고조부 그 위에 선대들이 여기에 묻혀 계신다. 저도 아마 삶이 끝나면 안동에 묻힐 것”이라며 “이 고향은 저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고 강조했다. 곧이어 이 후보는 “제가 고향 사람이니 지지해 달라, 단순히 이런 말을 드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는 국민을 대신한 국민의 살림살이, 나라 살림살이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누가 밉고 좋고는 다음 문제고,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댄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하도록 할 것인지가 문제”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당선은 윤 전 대통령의 복귀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경북 지역에서 민주당이 활동하는 건 독립운동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용태(포천가평)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과에 따라 지난해 당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것은 무효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대통령 탄핵반대 당론을 바로잡겠다.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공식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당시 반대 당론을 유지해 12월 7일 표결에서는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으나 14일 2차 표결에서는 ‘찬성’ 이탈표가 상당수 나오면서 탄핵안은 가결됐다. 그는 “국민의힘의 당론은 당헌·당규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야 하며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 등 국가 사법부의 결정은 당론을 결정하는 불가역적인 판단 근거”라고 지적했다. 특히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이나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 모두 각자의 진정성과 애국심이 있었다는 것을 정치권은 정치적 견해의 다양성과 국민통합의 관점에서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각자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해석과 판단 역시 존엄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며 “그럼에도 자유민주주의 정당의 당론은 보
안양시는 지난달 29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기업은행은 향후 3년간 총 300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또,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기존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 구입, 제품 생산, 시장 개척 등의 용도로 대출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백창열 부행장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며 “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제안해준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 인기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끝장세일’을 6일까지 진행한다. 가전부터 식품까지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을 하루 단위로 구성하고, 쿠폰과 카드 할인 혜택을 더해 최저가 수준의 가격을 제시한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6월 2일부터 6일까지 ‘상반기 결산 끝장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고객 반응이 좋았던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하는 정례 프로모션이다. 끝장세일은 하루에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특가 혜택을 집중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상품은 할인쿠폰 적용가 기준으로 가격이 표시된다. 여기에 최대 2만원 카드 결제 할인도 추가된다. 2일부터 3일까지는 가전, 디지털, PC 제품군을 중심으로 냉장고, 에어컨, 음식물처리기, 노트북 등 여름 필수 가전이 포함됐다. 이어 4일 스포츠·유아동·가구, 5일 패션·뷰티·잡화, 6일 식품·생활용품 카테고리 순으로 매일 특가 딜이 열린다. 또한 카테고리 매니저가 선정한 ‘상반기 베스트 TOP 3’ 딜도 마련됐다. 2일부터는 ▲삼성 무풍 에어컨 ▲아이닉 음식물처리기 ▲갤럭시북4 프로 ▲LG 울트라PC 등이 대표 상품으로 소개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상
경기도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청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공개했다. 전국 어디서든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대표적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안성시 일죽면의 일죽목욕탕이다. 이 목욕탕은 1997년 개업한 안성시 일죽목욕탕을 리모델링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글로벌 광고 회사 이노션이 참여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인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 등도 함께 했다. 일죽목욕탕은 27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온 낡은 대중목욕탕이다. 이 목욕탕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선보인 것이다. 대중목욕탕은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공간이다. 그러나 노후한 대중목욕탕이 많아 ‘낡고 불편한 곳’이라는 인식 또한 병존하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역 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이용객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삼성전자가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구매 고객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구독 가입 및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열려 AI 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AI 가전 대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올해 전략적으로 강화 중인 AI 가전 라인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소비자 구매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각 제품은 독보적인 AI 기능과 차별화된 성능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 중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무풍 기능과 AI 기술을 결합해 올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하며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으로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골드비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대 10년 간의 거주 자격을 부여하는 투자비자 제도인데, 현지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외무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및 법적 보호장치를 갖추어 줌으로써 카자흐스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골드비자'제도 도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골드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카자흐스탄 법인에 자본금 또는 주식의 형태로 최소 30만 달러(약 4억 5000만 원)를 투자하면 된다. 그러면 최대 10년간 거주하면서 영주권도 신청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유사한 비자 제도는 미국, 유럽,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등에서 국제적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자본과 기술 그리고 영리활동 등을 유치하는 효과적인 도구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사실, 카자흐스탄은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뒤 10여 년 동안은, 외국인이 1년짜리 방문비자로 카자흐스탄에 입국해서 마치 영주권을 받은 것처럼 모든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넘어섰던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자국의 느슨한 비자제도를 강화시켰고, 비즈니스 비자, 여행 비자, 선교사
LG전자가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이며 여름철 쾌적한 냉방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수면 상태와 사용 패턴을 분석한 맞춤 냉방, 전기 절약, 위생 강화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일 LG전자는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학습해 사용자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에 맞춘 바람 조절, 자동 절전, 내부 청정까지 통합 제어하는 AI 기술을 탑재했다. ‘AI 바람’은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기억하고 실내 환경에 따라 바람 세기와 방향을 조절한다. 특히 수면 전 강력 냉방 후, 사용자의 움직임이 줄어들면 간접바람으로 전환하고 이후에는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소프트 바람’ 모드로 전환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따르면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76% 줄일 수 있다. ‘AI 절전’ 기능은 사용자 패턴을 기반으로 냉방 세기를 자동 조절해 전력 소비를 최대 30% 절감하며, LG 씽큐 앱에 목표 전력 사용량을 입력하면 자동 조절 기능이 작동한다. 고객이 공간에 없을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