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솔가람아트홀에서 2025 솔가람아트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첼리스트 홍승아 트리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세 연주자가 호흡을 맞춘다. 부산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부산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 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홍승아,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서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폴 그리고 호아킨 투리나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바스크 음악원 실내악 교수로 유럽 실내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베네딕트 팔코가 함께한다. 세 연주자는 이번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3중주 비가 1번 G단조, 이탈리안 모음곡, 아일랜드 민요에 의한 피아노 3중주 등 서정성과 생동감을 두루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감성을 지닌 작품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깊이 있는 트리오 사운드가 겨울밤을 더욱 따뜻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2025 솔가람아트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훌륭한 트리오와 함께 준비했다”며 “연말을 맞
고양특례시는 공무원 AI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AI 기반 옥외영업 가능대상 자동 판단 및 인허가 검증 시스템(출원번호:10-2025-0195063)’을 특허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허는 옥외영업 인허가를 신청할 때 필요한 건축물 정보, 도면, 법령 기준 등을 AI가 자동 분석해 영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절차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법령·조례 요건, 건물 구조, 제한구역 여부, 오수·정화조 산정 등 복잡한 검토 과정을 AI가 보조하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실제 소프트웨어로 구현될 경우 유사 민원과의 비교를 통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례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방법도 가능해 행정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가장 가까이 경험하는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까지 이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과 기술로 연결해 AI 기반 행정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하남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다시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핵심 사안을 빠르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과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은 지난 11일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겨울철 주요 안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회의는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실효성을 인정받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장이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이동에 따른 시간 낭비 없이 즉각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됐다. 회의는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 관리부터 한파·폭설 대응, 전기차 화재 예방까지 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 질서 유지를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했다. 시는 흡연 부스 관리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서는 소음 민원 발생 시 신속 출동과 순찰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공조로 경찰과 소방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긴급 신고를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복지관과 동 기
시그니엘 서울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라이빗하게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은 ‘페스티브 치어(Festive Cheer)’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 객실 1박과 더불어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조성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패스 티켓,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권, 캔디케인(지팡이 모양의 사탕)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마켓 2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라운지에서는 모엣 샹동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 1병과 하이엔드 디저트 브랜드 ‘애니브’의 시그니처 생크림 홀케이크가 1개가 제공된다. 프라이빗 라운지는 최대 4인까지 70분간 이용 가능해 연인 또는 가족과 마켓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페스티브 치어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연말을 맞이해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도 마련했다.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나선형 계단 입구에는 레드·골드·실버 컬러의 오너먼트와 크리스탈, 금빛
미추홀구는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과감하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무원이 감사나 상급 기관 심사로 인해 불이익 우려 없이 주민 민원 해결, 규제 개선, 제도 혁신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안전망이다. 면책 보호관은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 과정에서 감사 부담을 느끼는 공무원을 위해 ▲면책 신청부터 심사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안내 ▲소명자료 검토 및 보완 ▲법률 정보 지원 ▲면책심사 시 공무원 대변·진술 지원 및 대응 조력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제도로,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면책 보호관 운영뿐 아니라 적극 행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세분화하면 ▲본격 행정 집행 전 법률·절차 검토를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 제도’ ▲반기별 ‘적극 행정
KGC인삼공사가 가족친화경영과 여가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과 여가친화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자녀 출산·양육 지원과 유연근무, 여가활동 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해 2028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여가친화인증은 일과 여가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KGC인삼공사는 2019년 최초 취득 후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통합 인증은 가족친화경영과 여가 활성화 전반에 대한 직원 만족도와 함께 다양한 육아 지원, 여가활동 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KGC인삼공사는 ▲PC-OFF제 ▲연차 촉진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휴양시설 프로그램 ▲법정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2026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 방송통신중학교는 다양한 배경으로 인하여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들에게 방송․정보통신에 의한 수업(이하 원격수업)과 출석수업, 첨삭지도 등의 교육방법을 활용해 중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중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016년 3월 개교 이후 매년 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중장년층(학생 평균 연령 60대 이상)의 좋은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연 21회의 토요일 출석 수업, 현장체험학습, 체육대회 및 다양한 동아리 활동, 무상 급식 제공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