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시흥 기업인 만남의 날’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유망기업 제품 전시 및 발표, 산·학·연·관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 해 추진성과 및 시흥산업진흥원 발자취 영상을 시청한 후,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으며, 우수 유망기업 6개사의 전시부스 투어 및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행사참여 주체 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임창주 원장은 “지역산업의 주체인 시흥시 기업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시흥시 지역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시흥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지원사업들을 발굴해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신대학교는지난 4일 ‘2025 한신별빛페스타’(이하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별빛페스타는 ‘한빛자리: 우리가 이어진 별자리’를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는 지난 2022년부터 지상(지역발전과 상생)의 축제 별빛페스타를 개최하며 학생·상인·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별빛페스타는 ‘꿈틀거리 기획단’ 37여 명을 주축으로 경영·미디어대학 전공 수업과 연계된 학생 100여 명이 수업연계셀러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오산·수원·화성·평택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27개 소상공인과 함께, 한신대 상가번영회(정감포차, 드렁큰할매, 태리로제떡볶이, 내가찜한닭, 밥고집, 몽상)가 참여해 지역경제와 캠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사회봉사단 HAHA, 박물관, 창업지원팀, 국제교류원(외국인 유학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한신대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별빛페스타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한신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각 달에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11월 공연의 주제는 ‘차이코프스키’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색채감 있는 화성으로 평가받은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과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5번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구모영이 지휘를 맡았으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이유정의 섬세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송영민 해설과 함께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0,000원이며 유료회원 및 65세 이상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현대카드가 11월 한 달간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낸다. 현대카드는 이달 콘텐츠·미식·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는 남자 테니스 스타 시너와 알카라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티켓은 오는 18일 선예매, 19일 일반 예매로 순차 판매된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롤링스톤 컬렉션展’을 통해 1970년대 재즈 아티스트들의 기록을 소개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16일까지 뮤지컬 ‘아서 새빌의 범죄’가 상연되며, 30일에는 웨이브투어스 큐레이션 공연 ‘Milena’가 진행된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29일 상영한다. 쿠킹 라이브러리 ‘그린하우스’에서는 텍스멕스 스타일 BBQ 메뉴가 제공돼 미국 남부 바비큐와 멕시칸 향미를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Visual Thinking, Visual Reading’을 주제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를 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가 10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건축사협회와 건축윤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영철 인천건축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와 협회가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협회는 인허가, 설계, 감리 등 건축 전 과정에서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과 건축사가 함께 청렴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다양한 반부패 제도와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공공부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협회와 함께 정책의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렴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약속이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건축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오산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오산시는 탁구, 볼링, 골볼 등 3개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윤자 선수가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고,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국가대표 김종국 선수는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볼링 종목에서도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김영운 선수가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 남자 2인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오산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개최 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말연시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블랙 세일 페스타(Black Sale Festa)’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인기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 플라자를 제외한 전국 한화리조트와 호텔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올해 봄 시즌 전체 패키지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2인 기준 ▲객실 1박 ▲조식 ▲테마시설 이용권을 포함하며, 이용권에는 ▲워터파크 ▲사우나 ▲서핑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고객은 ▲물놀이 ▲힐링 ▲키즈 ▲액티비티 등 취향에 맞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14만 6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룸온리 2박 패키지’는 여유로운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 오픈한 캐치티니핑 테마룸을 비롯해 다양한 객실을 선보이며, 마티에 오시리아는 14만6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블랙 세일 페스타의 예약 기간은 오는 3
교보교육재단이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교사 대상 사회정서교육(SEL) 전문 연수를 진행한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대 사범대에서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설계한 ‘교사 사회정서교육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가 사회정서교육을 핵심 교육정책으로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교사의 학생 마음 돌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학·철학·상담학·정신의학·뇌신경과학 등 학제적 접근으로 구성된 3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등 교원 40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경쟁률 3.3대 1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수에는 의료·철학·교육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학생 마음건강, 학급 정서 안정 조성, 교사 태도 성찰, 명상 및 몸기반 회복 실습 등을 강의했다. 명상 실습, 동료 교사 간 소통 활동, 글쓰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포함해 교사가 현장에서 학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연수 후 서울대, 서울시교육청과 ‘마음건강 증진 및 사회정서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연수 성과 검토 후 참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갈현동 168번지 일원(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에 조성한 ‘과천시 도시농업센터’ 가 오는 1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센터(공영도시농장)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체험 수요에 대응해 조성된 시설로, 총 부지 2,138㎡ 규모로 마련됐다. 이 중 1,630㎡는 시민 분양 텃밭으로, 나머지 공간에는 유리온실 체험농장과 교육·휴게 공간(330㎡)이 들어섰다. 현재 텃밭에서는 원문동과 문원동의 4개 단체가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봄부터 시민 참여형 분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리온실 체험농장에서는 지난 9월 식재한 딸기 모종이 자라고 있으며, 내년 1월 말부터는 어린이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약 5평 규모의 수직형 스마트팜에서는 채소 모종을 재배해 시민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과천시는 앞으로 도시농업센터를 거점으로 계절별 농업체험, 가족 단위 교육프로그램, 지역 단체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업 참여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평가’에서 6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등급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가운데 상위 2%에 해당하는 8개 기관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아주대병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가’ 등급을 유지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의료의 질, 공공성,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6개 영역의 총 54개 지표를 평가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병원을 선정·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아주대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질을 입증했다. 특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공공성, 교육 및 연구 부문에서 균형 잡힌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호 병원장은 “6년 연속 최상위 등급 달성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병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