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오마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와 오마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과 더불어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간담회를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단원들은 “우리 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이 되어 기쁘고 내 자신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현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또래 친구들에게 모범이 돼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물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물조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 업무의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해 공공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재물조사 절차, 물품관리 시스템 활용법, 조사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산 입력 오류 방지와 재물 실물 확인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물조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자산의 누락과 중복 등록을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물조사는 공공자산의 체계적 관리에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경마 슬로건 공모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7월 1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경마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 ‘더비온’의 건전경마 안내 문구로 활용되어, 일상 속에서도 건전한 경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건전 경마를 응원하는 슬로건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된 카드뉴스의 QR코드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오는 23일, 우수 슬로건 5건을 선정하여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중 30명을 랜덤으로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정인균 사업기획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건전한 경마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슬로건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렛츠런파크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들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수원시가 국제사이버·동남보건·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3일 시는 이들 대학과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성인중점대학 일자리 네트워크 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거점형 일자리 네트워크 체계를 총괄하고 각 대학은 지역별 거점기관으로서 신중년 대상 교육과 고용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팔달구 거점, 동남보건대학교는 보건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장안구 거점, 수원여자대학교는 실용 학문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연계해 권선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중년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배우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은 "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고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은 "지역사회 신중년의 생애교육과 전문 직업 역량 강화로 고용을 창출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내 대학교들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발굴해서 신
오리온이 골드키위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담은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하며, ‘골드파’와 ‘그린파’ 소비자 취향을 모두 겨냥한 젤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3일 오리온은 골드키위 맛을 구현한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선보인 그린키위 맛 ‘키위알맹이’에 이어 새로운 키위맛 라인업이다. 골드키위알맹이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럽게 녹아드는 이중 식감을 갖춘 젤리로, 실제 골드키위 과즙을 함유해 달콤한 맛을 살렸다. 특히 치아씨드를 활용해 톡톡 씹히는 씨앗 식감까지 정교하게 표현해 진짜 키위를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인 그린키위알맹이는 새콤한 맛이 특징이라면, 이번 골드키위알맹이는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은 온라인 소비자 반응에서 키위를 고를 때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취향이 나뉜다는 점에 착안해 두 가지 맛을 모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알맹이 젤리’ 시리즈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과일을 닮은 외형과 이중 식감, 진한 과일 풍미로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며 ‘K젤리’ 트렌드를 형성한 바 있다.
롯데슈퍼가 수박 한 통만 사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중량 상품 구매 시 금액 제한 없이 제공돼 고객 쇼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3일 롯데슈퍼는 여름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35여 개 롯데슈퍼 매장에서 운영되며, 시행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무료 배달 서비스는 도보 이용 고객 비중이 높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쌀, 수박, 생수처럼 무거운 상품은 소량만 구매해도 이동이 불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거나 배송을 위해 불필요한 추가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롯데슈퍼는 여름철 주요 중량 상품에 대해 단 1개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배송이 적용되는 상품은 ▲수박 1통 ▲쌀 1포(4kg 이상) ▲화장지 24롤 이상 1묶음 ▲세탁세제 1개(3kg 이상) ▲생수 1묶음 등 총 5종이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일부 매장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형 감사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연 접수 및 우천 라운드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유어 20th(Your 20th)’ 이벤트와 ‘컴플릿 레인(Complete Rain)’ 이벤트를 포함한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10대 코스를 넘어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클럽이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이 코스는 제주 자연의 지형과 생태를 그대로 반영해 최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유어 20th' 이벤트는 고객이 골프와 숫자 ‘20’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주중 1팀(4인) 그린피 이용권이 제공되는 행사다. 참여 대상은 올해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또는 부여를 이용한 고객이며, 사연 접수 마감은 8월 31일이다. 당첨자는
KT 위즈 투수 윤상인이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했다. KBO는 "KT 윤상인이 WAR 0.71을 기록,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6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 투수 부문에 뽑혔다"며 "타자 부문에는 상무 류현인이 선정됐다"라고 3일 밝혔다. 신일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윤상인은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9순위로 지명되어 KT에 입단한 신인이다. 윤상인은 6월 퓨처스리그서 선발 2경기, 중간계투 3경기를 소화했다. 총 16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12개, 2홀드를 기록했다. 류현인은 진흥고와 단국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70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 6월 상무에 입단해 입단해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류현인은 6월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3, 출루율 0.506, 15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류현인은 3~4월 월간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루키상을 받았다. 윤상인과 류현인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 원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제조사 대진침대가 소비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처음으로 확정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모 씨 등 소비자 130여 명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른 소비자들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3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판결이 이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법원은 대진침대가 구매자들에 대해 각각 매트리스 가격과 위자료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함께 매트리스를 사용한 구매자 가족들의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은 "제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중 그에 혼합돼 있던 독성물질에 노출된 피해자에게 현실적으로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사회통념에 비추어 피해자가 정신상 고통을 입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위자료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진침대의 매트리스는 2018년 5월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로,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이번 건축상은 2013년 한차례 시행했던 ‘건축문화상’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상으로, ‘건축도시 파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상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에 맞춰 단순히 건축물의 외형이나 기능을 넘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과 이야기를 담는 공공성 있는 건축물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관계없이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지역의 풍경과 삶을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총 7점 내외의 ‘베스트 건축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의 건축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파주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건축문화제 전시, 기록 보관(아카이빙)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건축상은 파주의 도시문화와 건축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건축이 널리 조명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