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금융기관들이 한파를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5일 양촌 신협과 한강 신협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과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신협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조정석 양촌 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겨울 이불 세트 20채를 양촌읍에 기탁했다. 한강 신협 최해용 이사장은 “회원들의 사랑을 모아 마련한 전기장판 10채가 어려운 분들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과 전기장판은 양촌읍을 통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근환 양촌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양촌 신협과 한강 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있는 두 금융기관에서 온정을 전한 행보가 겨울을 앞둔 김포시 양촌읍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전용 계좌 활성화를 위해 알바몬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11월 한 달간 알바몬 이벤트페이지에서 ‘사장님통장 개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 등록 보유 고객을 위한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연계 시 최대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로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한 개인사업자에게는 최소 5000원~최대 3만 원의 랜덤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30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과금 등 자동이체·직원 급여이체 설정 시 각 5000원씩 총 1만 원을 즉시 지급한다. 모든 혜택은 알바몬 경로 개설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통장’은 업계 최고 수준 금리와 사업자 특화 기능을 갖춘 상품”이라며 “개인사업자가 직접 편의성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급변하는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오는 11일, 25일, 12월 2일 군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AI 옴니버스 특강: AI시대 자녀교육 로드맵'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윤리의식·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부모 교육 로드맵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강에는 전상훈 교수(비지트)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는 ▲AI시대 진로 준비 ▲AI 리터러시와 교육 방향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AI 활용 전략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가 교과 과정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지금, 부모가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아이의 학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신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중 하나로 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신대는 경기대, 협성대와 함께 컨소시엄형 RISE 대학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대-한신대-협성대 각 대학의 특화 역량을 결집해 지자체-산업-대학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신대는 AI·SW기반 지능형 제조 분야의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형 혁신 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신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웹 AI 코디네이터 개발 △자동화 AI·SW 모델 개발 및 적영 △가상 교육·창업지원 플랫폼 개발 △지능화 뿌리기술 교과과정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선미 한신대 RISE사업단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 뿌리산업의 첨단화·고부가가치화 정책에 맞춰, 뿌리산업이 국가 산업의 근간을 넘어 미래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분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과 함께 대학 교육이 산업 현장과 긴
지난 1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임상화학검사학회 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팀이 발표한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을 위한 생성형AI 기반 임상화학 학습지원 모델’ 연구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학습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첫 사례로, 의료보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대한임상화학검사학회 주관으로 전국의 임상병리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임상화학, 품질관리,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응용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연구는 교육과AI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경복대학교 학생팀(정다은·노여현·전수인·유지원·탁현지)은 ‘생성형AI 기반 임상화학 학습지원 모델’을 주제로,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는GPT-4, GPT-3.5, Gemini, Claude, GPT-5 등 최신AI 모델을 비교·분석하고, Bloom의 인지영역 분류법(Bloom’s Taxonomy)을 적용해 각 모델의 기억·이해·적용·분석 능력을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Claude 모델이
안산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요금소 부근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2시 30분쯤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요금소 근처에서 8.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물차 하부가 파손됐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5일 교육부는 최 장관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고교교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학생·학부모·교사 및 고교교육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고교교육 전반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최 장관은 "지난 9월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이후에도 학교에 남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 ‘에이트린’의 재생 플라스틱 우산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 친환경 제품의 국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에 나섰다. 5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 검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기업이 비용과 인력 문제로 자체 수행하기 어려운 전과정평가를 대신 수행하고, 글로벌 검증기관 DNV의 제3자 검증까지 연결한 사례다.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는 원료 수급, 생산, 수송, 사용 등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의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지만,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평가를 진행하기엔 상당한 비용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성원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프로보노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영농 현장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경기본부는 4일 수원원예농협에서 농작업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작업 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엄범식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이용학 수원원예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본부는 농작업 조끼, 기능성 타월, 일손돕기 키트 등 300개를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 부담을 덜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영농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마트24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뮤지컬 ‘킹키부츠’와 협업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한정 상품 4종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마트24가 올해 진행한 ‘팬텀’, ‘맘마미아!’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 콜라보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로 사랑받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시그니처 로고와 색상을 상품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마트24는 ▲레드벨벳 케이크(3900원) ▲리얼초코 브라우니(3400원) ▲팝콘 스윗앤솔티맛(1900원) ▲마카다미아 초콜릿(1000원) 등 총 4종을 출시했다. 레드벨벳 케이크에는 뮤지컬 상징인 빨간 롱부츠를 형상화한 ‘K’가 디자인돼 있으며, 브라우니와 팝콘, 초콜릿 등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구성됐다. 콜라보 상품 패키지에는 ‘킹키부츠’의 레드&샤이닝 컬러가 활용됐으며, 디저트 2종과 팝콘에는 뮤지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씰스티커 12종 중 1종이 한정수량으로 동봉된다. 이마트24는 협업 기념으로 이달 한 달간 제휴카드(농협·삼성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콜라보 상품 4종을 1+1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앱 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