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임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유 시장은 남은 1년을 시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결실의 시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유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은 인천에 큰 변화를 일으켰던 시기”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1년을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계획은 ▲인천의 높아진 위상 ▲시민 체감 정책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인천의 높아진 위상 인천은 전국적인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가 1만 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 1만 1803명보다 4000여 명 많았다. 출생아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1.6%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1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제지표에서도 뚜렷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BIFAN+AI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AI STEP2: EXPAND’를 주제로 AI 콘텐츠 창작의 최신 동향, 교육, 정책, 새정부 지원, AI 크리에이터 쇼케이스 등 AI 시대 영상 콘텐츠 분야의 변화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콘퍼런스는 BIFAN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AI 영화 ‘Color of My Garden’ 상영으로 시작된다. 미국, 베트남,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과 국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AI 아티스트 로이 오(Roy OH)가 제작한 이 작품은 25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상영 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국내외 AI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AI 영화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불가리, 에이수스, 라인 등 글로벌 브랜드의 비주얼 캠페인을 진행한 AI 디렉터 한스 린(Hans LIN)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AI를 통한 불가능의 창조’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창작의 영역을 어떻게 확장시키고 있는
◇ 상무보 신규 선임 ▲ 신탁본부장 강승완
초등학생 여아를 간식으로 유인, 자신의 농막으로 유괴하려 했던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오전 남양주시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 여아를 간식 등으로 유인해 자신의 차에 태워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의 등교를 멀리서 보고 있던 부모가 급히 제지해 A씨는 현장에서 도주했고, 유괴는 미수에 그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전날과 전전날에도 동일 대상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체적 추행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피해 아동을 인근에 있는 자신의 농막으로 끌고 가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범행에 대해 일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홀로 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곳간 기획 배분사업비 등의 재원 마련을 통해 준비한 1,850마리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했다. 행사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ABL생명의 자회사 편입 작업을 마친 가운데, 지난해부터 인수 작업을 총괄해 온 성대규 대표가 동양생명을 이끌게 됐다. 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1에서 이사회를 열고 성대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대표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보험 산업 관련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지난 2016년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보험산업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2019년에는 신한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로 취임해 조직 통합과 내실화를 주도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과정 전반을 총괄했다. 동양생명은 성 대표가 우리금융 편입 이후 동양생명이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그룹사와 시너지를 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수와 조직 통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의 보험 부문 전략에 발맞춰 동양생명의 중장기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 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일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합류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많은 시련을 이겨냈다”며 “이재명 대표가 잡아줬던 자전거를 이제 혼자 타고 간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당원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이라는 큰 나무 밑에서 비도 피하고 열매도 같이 먹었다”면서 “이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됐고 더 이상 뒤에서 내 자전거를 잡아주지 않는다. 어느새 손을 놓으셨고 나는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개혁과 통합,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싸우는 건 당연하고 개혁도 당연하지만 이제는 국민을 통합할 때”라며 “중도는 물론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며 “지금 노무현의 시대가 왔고 그 꿈은 이재명 대통령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이 돼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목숨을 다 바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한 김포경찰서 사우지구대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사우동 1일 운동장 앞 사거리와 학원가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과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흥주 지구대장을 비롯해 사우지구대 경찰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 맞춰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 실천, 청소년 도박 근절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사우동 학원가 밀집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 피켓과 리플렛 등을 활용됐다. 문흥주 지구대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며 “지난 1/4분기 경기 남부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은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의 예방 활동이 있어 가능했다”라며“안전한 김포,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지역협력 단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호 6대 연합회장은 사우안전협의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사우지구대와 사우안전협의회가 모든 봉사에 참여해 경기남부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된바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