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이 지역사회에까지 확산되면서 경기도 민심이 들끓고 있다. 용인 주민들은 이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같은 이전론이 정치 쟁점화되는 것에 혼란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7일 용인시 처인구 아곡리 상가 상인들에게는 최근 정치권에서 잇달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이 부각되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처인구 이동읍·남사읍 일원)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수백 가구가 입주하고 있음에도 경기침체 장기화로 상가 곳곳에 공실이 생기고 있다. 이곳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우석 남사한숲상인회장은 “이곳 상인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론이 제기되고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이전론이 기정사실이 된다면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상인은 물론 상권 자체가 붕괴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다른 지역에 이전할 수도 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에 대한 모종의 움직임에 대한 결사 반대 입장이 용인특례시를 중심으로 잇따라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시민 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민 자발적 '저지 노선'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용인 원삼과 남사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단지를 조성했던 노력을 무시하고 정치적 판단으로 한순간 호남으로 옮겨야 한다는 일부 언급에 대해 시민들과 상식적 수준의 공공선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로 알려졌다. 일파만파다. 7일 오전 11시 ㈔용인시 아파트 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이 '계획'이 아닌 '진행중인 국가 프로젝트'다 ▲'이전'을 말하는 사람들의 갑작스런 등장 ▲용인은 '대체 가능한 지역'이 아니다 ▲용인 프로젝트가 흔들리면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확한 입장 표현 ▲반도체 연구개발에 대한 52시간 규제 철폐 ▲국가 미래 산업 담보 거래 금지 등을 내세웠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용인특례시 여성단체 연합 이윤송 회장이 “최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논의는 110만 용인 시민, 특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삶
“결국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쉬워요” 7일 오전 10시쯤 계양구 홈플러스 계산점 진열대에선 폐점을 앞두고 막바지 세일을 통한 재고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곳은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28일 다른 지역에 있던 홈플러스 5개 지점의 운영이 멈춰선 가운데 이뤄진 추가 조치다. 매장을 찾은 주민들은 바리케이트가 쳐진 일부 구역 옆으로 설치한 '식품 매장은 정상 영업하고 있습니다', '90% 할인 세일' 등의 현수막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인근 주민인 박옥자(63·여)씨는 "집 바로 앞 대형마트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며 "이곳에 계신 분들도 실업자가 될텐데 안타깝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주민도 "그동안 언론에서 홈플러스 문제가 부각될 때마다 잘 해결되길 바랬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며 "개인적으로 이곳을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다시 못 볼 것을 생각하니 씁쓸하다"고 했다. 1층 점포에 있는 한 상인은 “계산점에서 장사하는 것도 오는 31일을 끝으로 마지막”이라며 “불안한 마음이 줄곧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강동교회(이하 신천지 강동교회)가 최근 송구영신 행사 ‘다시 강동’을 열고, 성도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 비전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성도들은 사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새해를 맞아 교회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기대했다. 신천지 강동교회 1층 ‘과거존’에서는 교회의 지난 활동을 담은 사진과 골동품, 추억의 CD·테이프·신문 등이 전시됐다. 2층 ‘현재존’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행사 및 모임 사진이 전시됐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족 사진관도 운영됐다. 또 3층 ‘미래존’에서는 송구영신 예배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전하는 새해 표어를 기록할 수 있도록 엽서를 나눠줬으며, ‘천국 문’ 포토존을 통해 미래를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교회측은 떡국을 준비해 성도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밴드와 찬송가, 청년들의 춤 공연, 김재국 담임의 특별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성도는 “사진 전시를 통해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니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면서 “새해에는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 담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승인하면서 서울 지하철 8호선, 월곶판교선(월판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성남 판교 지역 주변 집값 변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도 전역에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연장하는 사업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법정 중기 계획이다. 사업개요는 총 12개 노선, 총 길이 104.48km, 총사업비 7조2000억원 규모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은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지하철 8호선 연장),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다. 그 중 모란판교선(지하철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이 판교를 지나도록 설계 돼 자연스럽게 판교가 경기 남부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위상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전 구간 연결로 인근 성남역에서 일산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 판교 주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모란판교선은 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이달내 퇴직연금 기금화에 대한 추가 실무 협의를 열어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퇴직연금 기금화는 이재명 정부의 123 국정과제 중 하나로, 근로자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모아 전문 기관이 대신 운용해 그 수익을 가입 근로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 브리핑을 통해 “퇴직연금 기금화와 관련해 당정은 별도 실무 당정·고위 당정을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당정 협의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며 “그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한 부분들은 1월 중 실무 당정과 고위 당정을 통해 어느 정도 발표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당정 협의회에는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당정은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K-컬처 등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석화 산업, 철강 산업 등의 사업 재편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 마련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국민과 당원들께 상처 드리는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 과거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특히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뜻을 우회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7일 “6·3 지방선거 압승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적토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날 민주 도당사에서 단배식을 열고 결의문을 통해 6·3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단배식에는 김승원(수원갑) 도당위원장, 추미애(하남갑)·한준호(고양을)·염태영(수원무)·조정식(시흥을)·홍기원(평택갑)·이건태(부천병)·이재강(의정부을)·김남희(광명을)·부승찬(용인병)·민병덕(안양동안갑) 국회의원, 안민석·양기대 전 국회의원, 도의회 김진경 의장·정윤경(군포1) 부의장·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도내 기초단체장,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첫출발은 6·3 지방선거 승리”라며 “그 선두에 경기도당이 앞장설 것임을 도민들과 당원동지 앞에 천명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또한 ▲조속한 내란 상처 치유 및 K-민주주의 실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정신으로 민생회복 대전환 이룩 ▲지방정부 주도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 완성 ▲경기도 120만 당원과 일치단결해 2026 지방선거 필승 견인 등을 결의했다. 결의문 낭독 후 자리에 참석한 김승
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대전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 마련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정관장과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는 IBK기업은행(8승 11패)은 승점 27을 쌓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서울 GS칼텍스(승점 30)와 격차는 3점, 3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33)과는 6점 차이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은 정관장전에서 승리해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각오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정관장과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승부에서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과 미들블로커 최정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빅토리아는 올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서브 2위(세트당 0.32개), 득점 3위(478득점), 공격 성공률 5위(40.9%)에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정민은 높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세트당 0.69개의 블로킹을 기록,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특히 최정민은 정관장만 만나면 펄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