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30포인트(0.58%) 하락한 49,09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 나스닥은 65.22포인트(0.28%) 오른 23,501.24에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대형 함대가 이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발언에 위험 회피 심리로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는 전날 "만일의 사태 대비"라며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개장 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 흐름이 갈렸다. 다우는 전통 산업주·우량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력에 반등했으나 반도체주는 인텔의 실적 전망 실망에 급락했다. 인텔은 1분기 매출 117~127억달러(시장 예상 125억100만달러 미만) 전망에 주가가 17% 폭락했다. 브로드컴·ASML·퀄컴·Arm 등도 1~2%의 동반 약세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21% 하락했다. 반면, 빅테크로 투자금이 몰리며 마이크로소프트(3.28%)·아마존(2.06
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과 도당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어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회에 걸친 행사에는 마을활동가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며 마을만들기 관심을 드러냈다. 올해 공모사업은 총 7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주민 관계망 형성 지원(씨앗·1단계)부터 역량 강화와 마을문화 확산(열매·3단계)까지 단계별 기준과 자부담 비율을 상세히 안내됐다. 시는 사업 지침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신청 대상은 부천 거주자나 생활권 둔 5∼7인 이상 주민 모임이며, 접수 기간은 26∼2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전자우편·방문(시청 6층)·우편(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자치분권과)으로 가능하다. 선정 모임은 단계에 따라 최소 200만 원∼최대 6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고와 서식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부천소식>공고)에서 확인하며 문의는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 고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가 부천의 중장기 도시 전략을 로봇·AI 교육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열린 ‘부천교육 타운홀미팅 - 안민석과 함께, 부천교육 다시 봄’에서 “부천 미래는 로봇·AI 교육을 앞세운 교육도시 전략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는 로봇·AI 활용 미래 교육 환경, 학교 적용 기술, 교사·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부천의 대학·산업 인프라를 교육과 연계,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안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사람과 교육”이라며 “로봇·AI 교육을 일부 학교 실험에 머무르게 해선 안 되고 공교육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산업과 끊어지지 않고 진로·일자리로 연결되는 구조가 핵심”이라며 “통학 불편, 돌봄·방과후 혼선, 학교 시설 활용 문제 등 현장 애로를 해결하려면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 간 ‘벽 깨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질의응답에서 학부모들은 사교육 부담, 수학여행·체험학습, 급식·돌봄 인력, 학생 안전·교권 보호 등을 질문했다. 안 대표는 “교육 행
G마켓이 새로운 멤버십 '꼭'을 선 공개하며 멤버십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꼭 멤버십'은 2017년 업계 최초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독자 상품으로, 기억하기 쉬운 한 음절 이름에 쇼핑족이 '꼭' 챙겨야 할 혜택을 담았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할인쿠폰 중심에서 '적립형 구독'으로 전환한 점이다. 쇼핑할수록 혜택이 소모되는 구조 대신, 이용량에 따라 가치가 쌓이는 방식으로 고객 소비 경험을 실질 자산으로 바꾼다. 높은 적립율의 쇼핑 최적화 설계에 집중하며, 부가서비스 대신 충성 고객에게 압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전용 패키지도 추가해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다. G마켓 관계자는 "'꼭'은 단순 리뉴얼이 아닌 로열티 고객을 위한 쇼핑 특화 서비스"라며 "올해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56건이 발생한 고위험 가축전염병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1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안성시에서 추가 발병이 확인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발생 농장에는 돼지 2,459두가 사육 중이었으며, 안성시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현재는 전두수에 대한 긴급 예방적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 중이며,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관리지역에는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 보호지역에는 4개 농가 13,545두, 반경 10km 예찰지역에는 18개 농가 34,695두의 돼지가 사육 중이다. 안성시는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돼지농장 158개소, 총 332,
하남시가 2026년을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질 ‘골든타임’이자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직(職)·주(住)·락(樂)이 조화된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지하철 5철’ 추진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및 ‘3조 원 규모 AI 클러스터’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워 하남을 단순 주거 배후지가 아닌 비즈니스와 관광, 교통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 핵’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강력한 승부수다. ◇ 시민 77.5% 시정 만족… “교통·경제 활성화가 미래 성장의 핵심” 이번 하남시의 대전환 비전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이정표 삼아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월 2~4일 하남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p) 결과를 보면, 하남시민의 77.5%가 행정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민원시설 이용 편의성(31.9%)’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시는 이러한 신뢰를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 등 수요자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공
23일(현지시간) 달러 대체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국제 은(銀) 가격이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47분 전장보다 4% 오른 온스당 100.1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 3월물 선물도 오전 11시30분 4.9% 상승한 101.1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100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 150% 폭등에 이어 올해만 40% 추가 상승하며 파죽지세로 올라가고 있다. 그린란드·이란 지정학 긴장, 미국의 재정적자, 연준 독립성 논란으로 탈달러화 흐름이 귀금속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8개국 '그린란드 관세' 위협·철회에도 금·은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산업용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도 상승 압력을 더한다. 메탈스포커스 필립 뉴먼 이사는 "은은 금과 동일한 탈달러 요인 혜택을 받으며, 관세 우려와 런던 실물 유동성 부족이 추가 지지"라고 밝혔다. 금값도 2월 인도분 선물이 1.4% 오른 온스당 4,981달러에 거래되며 5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평택시는 최근 평택역 3층 AK플라자 입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 홍보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3개 단체(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에서 30명이 참여해 평택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안전신문고, 시민안전보험, 화재 안전관리 안내문과 함께 한파 대비 홍보 물품(핫팩, 보온장갑)을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계선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과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도시 평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경기도의회 조용호(민주·오산) 의원이 지난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과 정·관계 인사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 의원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철학을 공유하고, 오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 의원의 새로운 행보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가 집결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차지호·김병주·홍기원·박균택·김준혁·전용기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역을 향한 조 의원의 진심 어린 행보가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원내대표, 곽상욱·이기하 전 오산시장, 대각사 회주 석정호 큰스님 등이 직접 참석해 조 의원의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하는 축사를 이어갔다. 조용호 의원은 저자 인사말에서 “이 책은 ‘말하는 정치보다 듣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에서 출발했다”며 “정치는 성과보다 태도로 남고,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방향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후보자는 보수 정당에서 3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 거취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국회) 청문 과정을 본 국민들의 판단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 아쉽다”고 밝혔었다. 특히 이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하다. 국민들도 문제의식을 가지는 부분도 있다”며 “그에 대해서 본인 해명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