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우스미술관이 오는 25일 2025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소유x공유 구하우스 2025년도 신규 소장품전 Possession × Sharing'을 선보인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소유x공유' 전시는 "예술은 소유하는 것이 아닌 공유하는 것"이라는 구정순 관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하우스미술관은 국내 사립미술관 중 컨템포러리 아트 컬렉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소장 작품을 관람객과 나누는 컬렉션의 의미를 조명한다. 2025년 신규 컬렉션은 현대미술의 거장과 중견 작가, 신진 작가들의 작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관람의 재미를 선사한다. 김수자, 루이스 부르주아, 신성희 등 현대미술사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도시의 이면을 기록해 온 안세권의 작업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인도네시아의 마하라니 만카나가라와 인도의 나레쉬 쿠마르 등 아시아 미술 작품도 전시돼 국내외 예술세계를 한자리에 모았다. 김윤영, 박세은, 홍원재, 연여인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은 컬렉션의 역동성을 증명하며, 주요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 기록을 넘어 동시대 작가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지하는 미술관의 가치를 드러낸다. 동
박용철 강화군수가 강화연결 전철 신설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박 군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은 수도권에 위치한데다 육지와 연결됐지만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인천 전역에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면서 강화만 배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군수는 오는 2035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가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해당 계획은 반드시 수정돼 강화연결 철도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이 역사와 문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중요한 거점임에도 교통 인프라의 한계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입장이다. 군민 또한 인천시민으로서 동등한 교통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화연결 전철은 수도권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필수 국가과제라고도 언급했다. 특히 군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연간 약 1700만 명이 방문하지만 접근성 한계로 체류형 관광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철 연결 시 관광 접근성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기업 유입 기반 마련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과 포천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수해 직후부터 복구 작업에 매달려 온 위기가정을 돕고자 시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총 5억 4946만 원 규모다. 특히 농협이 2억 원을 기탁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금액 역시 지역사회의 개인과 단체가 십시일반 참여해 조성돼 재난 상황 속에서 공동체가 보여준 연대의 의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의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확정된 수해 피해 가구 1028가구다. 지역별로는 가평군 650가구, 포천시 378가구가 포함됐다. 경기적십자는 모금된 성금을 전액 각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 세대당 지원액은 53만 4500원이다. 이는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생계 부담을 덜고, 가구별 상황에 맞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다. 피해 사실을 정확히 확인한 뒤 신속하게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정을 최대한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적십자사는
오산시의회 국민의힘(이상복·조미선)의원이 24일 서부로 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당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24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 의장과 조미선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집행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식의 악의적이고도 왜곡된 보도와 주장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보도와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국민의힘 소속인 이권재 오산시장을 겁박하려는 꼼수가 아닌지 의심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LH의 관리감독 소홀, 현대건설의 부실시공과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의한 천재지변이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는 시의회 보고에서 명확하게 지난해 7월 15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접수된 직후 긴급 보강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밝혔고, 민원 접수 다음 날인 7월 16일 긴급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 범람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오산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었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언급 없이 집행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왜곡 선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황색 언론이 6·3 지방선
2026시즌 K리그1·2 정규라운드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K리그1은 28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울산 HD-강원FC의 경기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FC서울의 맞대결로 포문을 연다. K리그2는 같은 날 김해FC2008-안산 그리너스, 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의 대결로 시작한다. 올해 K리그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을 맞이한다. K리그1에서 주목받는 팀은 부천FC1995다. 부천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를 누르고 1부로 승격했다. 이로써 부천은 창단 18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부천의 승격으로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부천과 제주 SK FC의 '연고 이전 더비'가 성사됐다. 과거 부천은 FC안양과 같은 연고 이전의 아픔을 겪었다. 부천은 1990년∼2000년대 초반 부천 SK(현 제주 SK)가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자 지역 축구 팬들이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하며 탄생했다. 이런 부천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이영민 부천 감독도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으로 제주와 '연고 이전 더비'를 꼽았다.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인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는
여성 입소자 성적 학대 의혹이 불거져 폐쇄 수순에 놓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강화군 색동원에 여전히 여성 장애인 입소자 2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시설로 전원할 계획이었지만 뒤늦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수용 불가 입장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24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A씨 등 색동원 여성 입소자 2명은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로 전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A씨 등이 상당한 고령인데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당일 인지하고 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색동원 시설장의 장애인 성폭력·학대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말쯤 색동원 본원에서 자립생활공간인 ‘체험홈’으로 옮겨졌다. 문제는 군이 색동원에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리면 본원 뿐 아닌 체험홈도 처분 대상에 포함돼 쫓겨날 위기에 놓인다. 여성 장애인만 문제가 아니다. 현재 색동원에는 남성 입소자 16명도 갈 곳이 없어 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남성 입소자들 중 일부도 색동원 2차 심층 조사에서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잦은 폭행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군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현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자신의 교육 이념을 담은 자서전 ‘교실 이데아’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층을 결집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치·교육·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모여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내빈 소개 등 식순으로 진행했다. 이 예비후보가 출간한 저서 교실 이데아는 오늘의 교실을 ‘찌그러진 삼각형 위에 세워진 공간’으로 표현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의 정삼각형이 동시에 무너졌다는 진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 지금의 인천교육을 ‘코드블루’로 강조하며 환자가 숨을 쉬지 않는데 새 옷을 입히는 행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력 저하와 청렴도 하락, 교실 붕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러면서 교실 이데아는 이 예비후보가 34년 6개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 터득한 현장중심, 문제해결중심의 실용철학이 녹아있는 인천교육 해법서라고 자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이 책을 심폐소생술을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필했다”며 “인천 교육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교실 이데아는 전체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우연히 발견한 화재...침착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해 추가 확산 막아 건조한 날씨 속에서 발생한 화재를 세심한 관찰로 조기 식별한 군 장병들이 침착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화재를 진압해 추가 확산 방지에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따르면 보병사단 내 기드온대대 장병들이 외부 업무 중이던 당시 김연상 대위와 심영찬 중사는 우연히 화재를 목격했다. 기드온대대 내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두 장병은 지난달 8일 외부 업무 차 이동 중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 정류장 인근 하수구에서 치솟는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내 근무자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현장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특히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서 하수구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변 민가와 비닐하우스 등 가연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두 장병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추가 피해 없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 기드온대대 부대 군수과장인 김연상 대위는 “평소 부대에서 진행한 화재대응 훈련이 큰 도움 되었다”며 “국민의 군인으로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자립과 더 나은 내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일까지 한 달간 ‘2026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으로 2001년 1월 2일부터 2002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다. 거주 요건은 최근 3년 이상 계속 경기도에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경우다. 2001년 1월 2일부터 4월 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이므로, 기한 내 접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해 기간 내 사용이 필요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필수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데 실질적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24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소흘읍 상가 상인들 만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포천시장 예비후보인 연 부의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군내면 소재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연 예비후보는 “포천 발전을 위해선 역사적 책임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 예비후보는 참배 후 첫 행보로 소흘읍 태봉번영회와 솔리단길상인회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로부터 지역 숙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는 또 농업인 지원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비롯해 포천시 정주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선단동 소재 15항공단 이전과 택지개발, 과천 경마장 유치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한편 연 예비후보는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졸업, 포천시의회 5, 6대 의원과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