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소재 “S농장에서 지난 6일 오후 21시 20분쯤 사육하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포천시 방역 관계자는 밝혔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지난 6일 오후 사육하던 돼지를 출하 하기 전, 정밀검사에서 1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확인 돼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롸 한 결과 7일 오전 1시 20분께 ASF 양성으로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모돈 653두와 자돈 7.867두, 총 8.520두를 살처분에 착수했다. 올 들어 “두번째 발생된 ASF는 지난 1월에 발생됐던 중리 소재 농가에서 약 800m 떨어진 삼율리 지역에 발생됐다”며, “ASF 발생 농장 인근 500m 이내 돼지농장 4곳은 관리지역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경기도 안성, 포천, 전남 영광, 전북 고창, 충남 보령, 경남 창녕에 이어 올 들어 8번째로 ASF가 발생됐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3802명에 10만 8718명이 지원해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32년 만에 최저치인 21.8대 1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24.3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에서 7급 공무원의 500명 증원으로 9급 선발 인원은 지난해 4330명에서 줄어들었으나 지원자는 3607명 증가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중에선 시설직(시설조경) 189대1 로 가장 높았고, 행정 직군 중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9세로 20~29세 지원자가 5만 5253명(50.8%)으로 가장 많았고 20세 미만이 619명(0.6%)로 가장 적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 대비 상승했다. 2026년 국가공무원 필기시험은 4월 4일 실시되며,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 공지된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공예인 간담회'에서 경기 공예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체험 중심 교육 지원을 넘어 경기 공예가 전문 비즈니스로 자립 가능하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창작-유통-브랜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픈 클래스 ▲시설·장비 개방 ▲공예인 창작지원 ▲공예 굿즈 모델링 ▲입주 창업자 모집 등 총 8대 핵심 과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내용은 공예인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센터는 작가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오픈 클래스’를 도입해 수강료 수익의 100%를 작가에게 귀속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또 개인 공방에서 갖추기 힘든 고급 전문 장비(3D 프린터, CNC, 레이저 각인기, 도자·유리가마 등)를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전면 개방해 작가들의 창작 환경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특히 공공기관 기념품 수요를 발굴해 공예인과 매칭하고 센터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공예 굿즈 모델링 및 개발’ 사업은 공예품의 상품화와 납품 성과로 이어질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역 공예인이 직접 기획하는 연합 축제형 ‘경기도 공예주간’ ▲3월 조기 접수를 통한 ‘경기도공예품대전’ 운영 고도화 ▲초기 창업가의 자립을 돕는 ‘소수 정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이 있다. 류인권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예가 단순한 취미나 체험을 넘어 하나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이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전문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며 “경기도 공예인의 손끝이 곧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주한미군 반환 이후 20년 가까이 빈터로 남아 있던 경기 하남시의 반환 공여지 ‘캠프콜번’ 부지가 마침내 개발의 첫 단추를 끼웠다. 세 차례 공모 유찰이라는 긴 침묵을 끝내고, 총사업비 2800억 원 규모의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하남시 경제 구조 전환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하남도시공사는 6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경이엔씨 컨소시엄(선경이엔씨·신한은행·계룡건설·로지스밸리)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7년 부지 반환 이후 장기간 표류해온 캠프콜번 개발은 실질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캠프콜번은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약 23만4천㎡ 규모의 대형 부지로, 서울과 인접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GB) 규제와 사업성 문제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1·2차 공모는 무응찰로 끝났고, 3차 공모 역시 단독 응찰에 그치며 시장의 냉담한 평가를 확인해야 했다. 이번 4차 공모가 이전과 달랐던 배경에는 규재 환경 변화가 있다. 하남시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 지난해 10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이 개정되면서 임대주택 및 공원·녹지 비율이 조정됐다. 공공성은 유지하면서도 민간 사업자의 수익 구조가 개선되자, 복수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선경이엔씨 컨소시엄은 캠프콜번 부지에 종합쇼핑몰과 문화·유통시설, 업무시설을 결합한 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하남시가 오랫동안 안고 있던 ‘베드타운’ 구조를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도시계획·교통·재무 전반을 평가해 해당 안이 일자리 창출과 우량기업 유치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한 복합 개발이라는 점이 점수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캠프콜번 개발을 하남 경제 체질 개선의 핵심 카드로 보고 있다. 그는 “캠프콜번은 미군 반환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라며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체돼 있던 지역내총생산(GRDP)을 끌어올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하남시는 최근 수년간 급격한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산업 기반이 취약해 ‘성장 없는 팽창’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캠프콜번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하남시의 경제 구조는 주거 중심에서 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갈 길은 여전히 멀다. 하남도시공사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협상을 거쳐 2026년 12월 하남시의회 의결, 2027년 2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29년 10월 부지 조성공사 착공이 목표다.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경기 변동, 금리 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여부 등 변수가 적지 않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으면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하남의 글로벌 경쟁력을 완성하는 핵심 퍼즐”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년간 멈춰 있던 땅이 진짜 ‘일하는 도시 하남’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이제는 실행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3기 신도시 후속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화성진안지구 토지주들이 정부의 보상 절차 지연에 반발하며 집단 대응에 나섰다. 화성진안지구 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지구 내 토지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보상·법률·세무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발표 이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보상 절차의 원인을 공유하고, 토지주들에게 법률·세무적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무법인 도안의 구해동 대표변호사는 보상 지연 사태에 대해 정부의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과 행정 절차 미비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구 변호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 수용 반대와 수원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문제 등 부처 간 협의 지연이 사업 추진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행정 역량과 예산을 집중하면서 3기 신도시 사업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정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방식이 토지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감정평가사와 세무 전문가도 참석해 보상금 산정 기준과 세무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감정평가 분야에서는 표준지 공시지가 검토와 감정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 준비 사항이 안내됐다. 이성호 세무사(세무법인 리치)는 보상 시점이 불확실한 만큼 자경농지 감면과 대체취득에 따른 세제 혜택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사전 증여 등을 통한 자산 관리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구 통합대책위원장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장물 조사 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라며, 이는 실질적인 보상 절차가 시작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장물 조사 과정에서 토지주들이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정당한 보상과 신속한 절차 이행이 요구된다”며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토지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토지주는 “보상 지연의 원인과 향후 절차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책위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인천 흥국생명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IBK기업은행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3 28-26 25-15)으로 이겼다. 이로써 IBK기업은행(13승 14패)은 승점 42를 쌓아 4위를 유지했지만, 3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45)과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그러면서 2위 흥국생명(승점 48)을 승점 6 차로 추격했다. 이날 IBK기업은행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24점을 뽑으며 펄펄 날았고,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도 12점으로 지원사격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2-4에서 빅토리아의 득점과 상대 범실 등을 묶어 연달아 5점을 획득,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22-23까지 흥국생명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승부처에서 빅토리아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빅토리아는 퀵오픈 득점으로 23-23 동점을 만든 뒤 연속 2득점을 뽑아 세트를 매조졌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으로 펼쳐졌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17-19로 뒤진 상황에서 연달아 4점을 올려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거센 반격에 고전하며 23-24로 몰렸다. IBK기업은행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고, 26-26에서 킨켈라의 백어택과 빅토리아의 서브 에이스가 작렬해 2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3세트를 쉽게 가져오면서 승점 3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남양주시의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해 근린생활건축물 허가를 못받는 상황이 15년째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011년부터다. 당시 남양주시는 제17차 IFOAM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면서 그해 9월 26일 조안면 삼봉리에 부지면적 4만 3314㎡, 건축 연면적 5015㎡의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을 건립했다. 유기농박물관을 건립하면서 시는 국도 45번에서 박물관 방향 진출입로를 개설했다. 시는 허가 기관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박물관 부지 앞 45번 국도에 93m 길이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 설치 등을 하겠다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했다. 또, 박물관에서 가평방향 45번 국도로 좌회전할 수 있게 교차로 및 신호등을 설치하고, 가평 반대 방향 45번 국도에서 역시 박물관 방향으로 좌회전할 수 있게 교차로 및 신호등을 설치했다. 하지만 허가사항과 다르게 남양주시가 임의대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를 철거하고 불법으로 교차로 등을 설치했고, 이로 인해 S씨는 부지로의 진입로 확보가 안되면서 근린생활건축물 허가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경기신문 2024년 6월 14·17·28일자 보도) S씨는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고 시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바로잡아 줄 것을 건의했으나, 사실상 외면 당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입하고 경기신문의 보도가 이뤄지자 시는 민원인 부지로 진출입이 가능한 대체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13년 뒤인 2024년 7월에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해 지난해 9월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을 마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실제 설계는 민원인 S씨의 소유 토지 경계선과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선형이 일치하지 않았다. 새로 개설한 도로가 민원인 S씨의 토지에 약 3.5m가량 못미치게 설계된 것이다. 당시 관련 부서에서 최종적으로 도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같은 행정 실수가 또다시 반복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허가를 못받는 상황이 15년 째 계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고시 이후인 10월에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이달 중으로 도시관리계획변경 신청을 위한 준비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공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변경 결정 등을 걸치기 위해서는 또다시 올 상반기가 끝날 때 쯤 되어야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시 관계자들이 최종 설계 도면을 정확히 확인 못한 것 같다” 며 “최대한 빨리 바로 잡도록 해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 선수 30명이 확정됐다. KBO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T 위즈에서는 4명의 선수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BO 신인상과 출루율상, 그리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야구 고릴라' 안현민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사이드암' 고영표를 비롯해 소형준, 박영현이 선발됐다. 한국계 선수 4명도 대표팀에 뽑혔다. 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과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명이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됐다. 이밖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합류했다. 한국은 이달 중순 소집돼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WBC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경쟁하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박영현, 고영표, 소형준(이상 KT 위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이글스), 송승기, 손주영(이상 LG 트윈스),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김영규(NC 다이노스) ▲ 야수= 김혜성(다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 박해민, 박동원(이상 LG), 노시환, 문현빈(이상 한화), 셰이 위트컴(휴스턴), 안현민(kt),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구자욱(삼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최재훈(한화)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납품 지연이 1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차량 제작·납품 업체인 ㈜다원시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천철도본부는 우선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5일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공공기관운영법 등의 개정안을 담은 ‘다원시스 방지 3법’을 발의했다. 최근 ㈜다원시스를 둘러싼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정부 산하 기관인 코레일은 최근 ㈜다원시스를 납품 지연 및 부실 제작 문제 등의 이유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고소했다.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에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원시스와 ITX-마음 철도차량 474칸을 9149억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1차 납품은 지난 2022년 12월 11일까지였는데, 150칸 중 120칸만 납품됐으며 2차 납품은 2019년 11월 20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였는데 208칸 중 20칸만 납품됐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 4월 맺은 3차 계약 물량은 116칸 발주로 오는 2028년 1월까지 납기가 예정돼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사기 아니냐”는 표현까지 활용하며 ㈜다원시스의 상습 납기 지연을 질타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기도 했다. ㈜다원시스의 납기 문제가 특정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적 문제로 번진 가운데 인천철도본부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인천철도본부는 지난 2022년 ㈜다원시스와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 1편성(8량), 16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납기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6월말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서 아라역과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이 생겨났고, 운행 거리도 기존보다 6.8km 이상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인천철도본부는 신규차량 도입 전까지 예비차량 비율을 기존 6편성에서 4편성으로 줄이는 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다원시스는 납기 일정이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철도본부는 아직까지도 예비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인천철도본부는 ㈜다원시스와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 전동차 구매 계약도 맺고 있다. 오는 12월지 8편성(64량)을 납품하는 계약이다.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도 납품이 되지 않고 있는 만큼 12월까지 납품이 예정된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 차량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업계 내에서는 최근 포스코이앤씨와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전동차 공급 계약 해지 등이 이뤄진 만큼 업체 도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철도본부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철도본부 관계자는 “지연이 되고는 있지만 계약을 취소할 경우 매몰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며 “검단연장선 전동차 납기는 지속적으로 촉구 중이고, 청라연장선 전동차 납기는 기한이 있는 만큼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이 지난달 진행된 대대적인 시설 점검 및 보수공사를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1층에는 기존 포토존과 운영사무실 일부를 개편해 아트갤러리를 신설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 극장은 상반기 동안 아트갤러리 모의 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시각에서 이용 개선점을 찾고 적용해 운영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사무실 잔여 공간은 회의실로 탈바꿈돼 대관 단체가 리딩, 회의, 외부 미팅 등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관람객과 예술인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도 대폭 확대됐다. 2층과 3층 계단 전면 재시공으로 이동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매표소 내부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개방한다. 손정우 삼일로창고극장 극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삼일로창고극장을 모두가 문화를 누리는 진정한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