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은 9일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구주와 최고위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선 후보 발표 및 후보 수락 연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종혁 사무총장은 “당 상임 중앙위원회가 지난 8일 당헌에 따라 공천심사위원회가 보고한 4인의 대선 경선 후보 중 구주와 후보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저는 진실과 정의, 자유를 외칠 사람”이라며 “반드시 낡은 정치 세력을 교체할 대통령이 돼 반국가 세력 집권 저지를 위한 자유 우파 정당 대통합과 보수 정권 재창출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이어 ‘사전 투표 폐지 및 전면 수개표 제도 도입’을 약속하며 “이념 좌편향 된 시민, 노동, 여성, 환경 단체와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 등의 국가 기관에 대한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는 결코 공짜로 얻을 수 없다. 의인은 ‘의로운 생각’이 아니라 ‘의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며“권력은 내려놓을 줄 알 돼 책임은 끝까지 다하는 정치로 자유와 통일과 번영을 함께 누릴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제 모든 것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한 대
용인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11일 오전 9시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족구(남) ▲피구(여)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계주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된다. 김미림 회장은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 강원도민회의 18만 도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바했다"며 "용인특례시에 살고 있는 강원도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오산대학교 ESG센터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인 ‘걷Go, 줍Go(플로깅 활동 명칭)’를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8일 오산대학교에따르면 본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이며, 대학 ESG 경영 확산 및 재학생의 역량 강화와 교내 구성원의 건강 증진 및 캠퍼스 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ESG센터는 활동에 필요한 집게, 장갑, 생분해 봉투 등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교내 캠퍼스 및 교내 앞 오산천 일대의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그 결과 유리병, 플라스틱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다량 수거했으며, 활동 종료 후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깨끗이 정리했다. 이번 플로깅에는 총 25명의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오산대학교 비교과 메인 캐릭터인 ‘드리미’와 함께했다. ESG센터 담당자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된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웠다”며 “재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플로깅을 정기적인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에 참여한 재학생은 “교내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걸으며 환경
강성영 총장이 한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한신대에따르면 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윤찬우)은 지난8일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현 총장을 한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신대에서 총장 연임은 두 번째로, 강성영 총장은 현 임기 만료 후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인준을 거쳐 9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 Universität Heidelberg)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8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 한국기독교학회 부회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과 더불어 2024년 9월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강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27)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9일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는 김레아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김레아에게 무기징역 및 형 집행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도 피고인을 영구히 사회에서 격리해 자유를 박탈하는 무기징역을 선고해 사회구성원의 생명을 보호함과 동시에 피고인이 평생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며 사망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여생을 수감생활 하도록 하는 것이 피고인의 책임 정도를 반영한 적정하고 합리적 양형"이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김레아가 주장한 우발적 범행 및 경비원 등을 통한 수사기관에 자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별 순간을 직면해서 피해자와 모친을 대면하게 되자 살해 의사를 결심하고 범행을 준비한 것이며 경비원을 통한 12 신고는 수사기관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레아는 지난달 25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을 통해 "한순간의 어리석음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저 자신이 원
신세계프라퍼티는 당사가 운영하는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9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개최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현판 제막식'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축하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중이용시설의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이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점포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위례·부천·명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총 9곳으로, 국내 유통업계 중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총 434개의 식음료(F&B) 매장 가운데 81%에 해당하는 351개 점포가 위생등급을 획득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업 전반에서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경기도교육청이 동두천시와 함께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열어 통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9일 도교육청은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동두천시 파견 지방공무원과 '시군 단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지난 1월 1일 지방공무원 5명을 동두천시에 파견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 보육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이관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군 영유아 보육행정 구조 분석 및 이관 모델 개발 실행계획안'을 논의하고 조직·인력·자치법규 등 핵심 요소를 협의하며 향후 방향을 설정했다. 파견 공무원의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모델 개발의 구체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관 모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군·교육지원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회의에 참석해 파견 공무원을 격려하며 "이번 회의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시·군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다독다독 콘서트' 첫 막 올라 경기도교육청이 의정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월애(愛) 달콤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400명에게 방울토마토, 백설기 등을 담은 간식꾸러미와 농협생명 임직원이 직접 포장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동 농협생명 부사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나눔, 농촌순회진료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원시의회가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돼 있는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9일 시의회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통의례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려 우리 고유 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재식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교는 지역사회와 후세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섰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9일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경기지역 선거를 이끌 경기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임명했다. 심재철 위원장은 도내 60개 당협위원회 중에서 사고 당협을 제외한 54곳의 당협위원장들을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총괄본부·정책개발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선대위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직총괄본부는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이 본부장, 남경순(수원1) 경기도의원 겸 선대위원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정책개발본부는 조광한 남양주병 당협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이 본부장,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겸 선대위원이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여기에 4개 권역별 선대위를 구성해 경기 동부·서부·남부·북부 지역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재철 위원장은 이날 “이번 대선은 나라를 구하는 선거”라고 한 뒤 “이재명을 막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갈림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