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군내면 반월산성 일대를 중심으로 ‘청성역사공원 녹색 힐링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자연·역사·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 조성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청성역사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 현대적 편의시설을 결합한 종합 개발사업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머물고 싶은 도시 포천’을 상징하는 대표 녹색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백제 산성의 역사성과 정체성 간직한 곳 신읍동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반월산성 청성역사공원은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간직한 공간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산책·휴식 장소로 활용돼 왔다. 특히 반월산 또는 청성산으로 불리는 해발 283m 정상에는 백제가 축조한 산성이 복원돼 국가지정 사적 제403호 관방유적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으로 활용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시는 기존 시가지와 신규 주거지역을 연계한 도시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97억 원으로 반월스퀘어·반월테라스·숲놀이터·캠프닉장·계초화원·무장애길 등을 조성 중이다. 부족했던 주차장도 확장한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약 30%다. ◇자연과 사람, 공존하는 힐링 공간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통해 소득 하위 70%인 3256만명에게 10만 원~60만 원을 지급하려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해 소득 기준 하위 70% 선별 시 어떠한 선별기준을 채택하는지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6.2조 원의 추경안 중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서민층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에 4조 8251억 8500만 원이 편성돼 있다. 이 사업 예산은 총 약 6.1조 원으로 국비 약 4.8조 원, 지방비 약 1.3조 원이 투입된다. 행안부는 고유가 인해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 하위 70%가 유가 변동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계나 실증 데이터가 제시되지 않아 지원 대상 선정의 타당성 확보가 미흡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소득 기준 하위 70% 선별 시 어떠한 선별기준을 채택하는지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데, 기존처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대상을 선별할 경우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 산정방식과 소득
구리시가 일상 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가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 안전보험’으로 지난해 약 832건에 대해 2억 51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안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보장 책임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5월 도입됐다. 보험 대상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며 보험가입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주요지급 사례로는 골절, 화상, 추락 등으로 인한 상해후유장애, 상해사망사고, 대중교통 부상 치료 등이다. 올해도 2월 말 기준으로 423건에 대해 1억 2400여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중에 상해, 사회·자연재난 등으로 사망시 최고 1000만 원, 상해후유장애시에도 최고 1000만원이 지급되며, 상해장례비는 1인당 500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개인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된다. 자세한 보장 내용 등에 대한 사항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수도권 핵심 에너지 공급시설이자 매년 시민들에게 벚꽃동산을 개방해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SK인천석유화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창훈 청장은 올해 벚꽃동산 개방 기간 동안 약 8만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테러 대응체계 및 행사 기간 시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직접 점검하고 경찰과 국가중요시설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 유지와 철저한 행사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봄철 축제 기간에 테러, 인파 밀집 사고 등 위험 발생에 대비해 경찰관기동대 및 광역예방순찰대 경력을 현장 배치해 실시간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 청장은 “봄철 벚꽃축제 기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민원 대응 체계 개편, 고교학점제·늘봄학교·유보통합에 있어 현장 지원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6일 경인지역 한 라디오 방송 특별대담에 출연해 “경기도는 166만 명 학생이 있는 최대 교육 현장으로, 시·군 간 교육 여건 차이가 크다”며 “어디에 살든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기본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는 학교 신설과 모듈러 교실, 캠퍼스형 학교 도입 등으로 대응하고, 폐교 위기인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는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해 경기형 자치 학교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 후보는 고교학점제·늘봄학교·유보통합 모두 현장 준비 없이 밀어붙여 학교가 떠안았다고 진단하고, 교육지원청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늘봄학교 정책과 관련해서는 ‘10분 동네 배움망’을 구축해 지역 돌봄 인프라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 격차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오산시의 시장후보 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차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5시 지역 사무실에서 촬영한 자신의 유튜브채널 '미남 차지호'를 통해 최근 오산 정치권에서 불거진 추가 공모 논란 및 각종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다음날인 6일 오후 3시경 유튜브에 공개됐다. 차 의원은 영상에서 '특혜나 예외 없는 공정 경선'을 강조하며, "지역 내 허위정보나 근거없는 얘기들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좌관 전략공천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한 후보 선출 원칙을 재확인했다. 차 의원은 경선의 핵심 원칙으로 '시스템 공천'과 '형평성'을 꼽았다. 그는 "어떤 예외나 특혜 없이 모든 후보가 당의 엄격한 시스템 속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검증받는 것, 그것이 제가 지키고자 하는 공정한 경선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오산시에 떠도는 허위사실과 왜곡된 주장 등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해 경선 과정에 상당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차 의원은 현재 오산시장 공천발표가 늦어진 가장 큰 이
개혁신당 송진영 예비후보가 6일 오후 2시 원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 오산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는 성장의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더디고 행정에 대한 신뢰는 낮아지고 있다"고 포문을 열였다. 그러면서 개발 지연과 방만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비판하고, 시정의 전면적인 개혁을 약속했다. 주요 출마 배경으로 "난립하는 사업, 커지는 불신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현 오산시의 상황을 '정체와 혼란'으로 규정했다. 특히, 개발 지연으로 도시 성장을 이끌 핵심 개발 사업들이 추진력을 잃고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심성 사업 난립으로 체계적인 계획 없이 각종 행사와 사업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예산 운용 불신도 지적했다. 효율적이지 못한 예산 집행으로 인해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음을 역설했다. 그는 "오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서는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오산▲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있는 도시▲주거환경 개
4월 초 경기도 부동산 시장은 서울의 상승 파급 효과를 받으며 전체적으로 매매·전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서울 접근성과 개발 호재가 있는 용인, 화성, 안양과 외곽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말~4월 초 주간 조사에서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0.09% 상승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국 상승률(0.03~0.05%)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도권 중심 회복 흐름이 뚜렷하다. 상승 주도 지역은 용인 수지구(+0.24~0.36%), 화성 동탄(+0.34%), 안양 동안구(+0.48%), 구리시(+0.25%) 등 서울 접근성이 좋고 중저가 단지나 반도체·교통 호재가 있는 곳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약세 지역으로는 이천(-0.14%), 광주(-0.12%) 등 외곽 지역은 상대적으로 하락하거나 보합을 보였다. 중저가 아파트(15억원 이하) 중심으로 실수요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영향이다. 전세가격도 0.10% 내외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 매물이 33% 급감함에 따라 수요가 경기도로 유입되고 있으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종인 서구청장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6일 캠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김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후원회장으로서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송 전 대표는 지지자들과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인천 서구에서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 예비후보의 지난 서구청장 출마 경험과 당내 활동 이력 등을 거론하며 “당과 지역을 위해 오직 한 길만 걸으며 올바른 역할을 해 온 정치인”이라고 언급했다. 송 전 대표는 “제가 구치소에 있는 어려운 상황 일때도 김 예비후보는 농성장을 찾는 등 동지로써의 의리를 지킨 인물”이라며 “민주당이 강조해 온 가치와 결을 같이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 시절 추진한 건설·복지 정책도 지역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며 “서구 현안 해결에 반드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송영만 예비후보가 ‘공정한 오산시의 미래’와 ‘원칙 있는 정치 실현’을 위해 예비후보직 사퇴를 지난 3일 공식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결정이 공정한 경선 환경 조성과 정치적 소신을 지키기 위한 고뇌 어린 결단임을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오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정의 공정함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과열된 경쟁보다는 원칙이 바로 선 정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판단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정한 오산’을 향한 의지를 강조했다. 개인의 정치적 행보보다 당과 지역 사회의 화합, 그리고 깨끗한 선거 문화가 우선이라는 평소의 정치 철학이 이번 사퇴의 핵심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결정이 오산 정치가 보다 성숙하고 신뢰받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