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세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는 이틀간 상록구청 1층 사랑채에서 운영되며, 피해 임차인의 생업 여건을 고려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부동산등기부등본과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법률·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이 상담소 운영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김동연(이하 기호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이 6일 수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이어 당 지도부와 함께 민생 현장인 못골시장을 찾았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위원장, 권칠승(화성병) 의원, 이성윤 최고위원 등이 동행했다. 못골시장은 1790년대 정조가 수원화성을 축조할 때 형성된 시장으로, 이같은 전통시장은 정치권에서 경기 침체 체감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이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은 한 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당 지도부와 함께 각종 식품과 반찬을 구매하거나 간식을 먹으며 시장 곳곳을 누볐다. 한때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도 각 후보들은 시민 한명 한명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나누는 등 적극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선 한 떡집 상인이 이들에게 직접 떡을 건네며 웃음이 오가기도 했다. 현장에는 “꼭 승리하세요”, “민주당 최고” 등 지지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이들은 약 한시간 가량 못골시장을 누비며 상인들을 차례로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못골시장에서 만난 이충환 상인회장은 “전국에 수많은 상인회가 있는데, 인력 부족으로 행정이 잘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치안은 숫자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다. 범죄 발생 이후 몇 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생명과 안전의 결과는 달라진다. 그런 점에서 화성특례시의 대응 시간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은희 화성이의원의 지적처럼 화성시는 이미 인구 107만을 넘어선 거대 도시다. 그러나 도시의 외형적 성장 속도에 비해 치안 인프라는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찰 인력과 지구대 시설은 여전히 과거의 틀에 머물러 있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 불안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수치로도 드러난다. 최 의원에 따르면 112 신고 후 현장 도착 시간은 화성서부경찰서 9분 39초, 화성동탄경찰서 8분 14초로 경기도 평균 6분 20초보다 늦다. 단순한 행정 지표가 아니다. ‘골든타임이 늦어지고 있다’는 분명한 경고다. 넓은 행정구역, 상습 정체 구간, 외곽 지역의 구조적 한계까지 감안하면 지금의 대응 체계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런 상황에서 제시된 ‘경찰 차량 긴급출동 거점 대기 공간’은 주목할 만한 대안이다. 새로운 시설을 짓는 대신 공영주차장이나 도로, 시유지를 활용하자는 접근이다. 비용 부담은 낮추면서도 출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해법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할인 행사인 ‘메가뷰티쇼’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메가뷰티쇼의 주요 행사인 ‘버추얼스토어’에서는 와우회원이 2만 원 이상만 구매하면 역대 최대 혜택인 42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제공한다. 이는 쿠팡이 연 3회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뷰티 행사다. 우선 온라인 행사에는 닥터지, 이니스프리, 에스트라, 피지오겔, 아벤느, 포렌코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1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킨케어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대 50%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1+1 득템 찬스’와 추가 3000원 할인 쿠폰 등 혜택도 마련했다. 특별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1000명(3주간 총 3000명)에게 ‘쿠팡 뷰티 쿨러백’을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주차별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오는 17일~19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리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다. 현장을 찾은 와우회원은 구매금액의 20배 이상인 42만 원 상당의 뷰티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뷰티박스
경기도가 서울보다 특성화고 수는 많지만, 도내 중학생들의 진학은 오히려 서울로 향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구리 등 동북부 지역에서는 지역 내 선택지 부족과 통학의 어려움으로 서울행’이 두드러진다. 경기신문이 서울권 특성화고 6곳을 취재한 결과, 이들 학교의 경기도 출신 학생 비율은 약 8%에서 많게는 절반 수준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남양주·구리·의정부·양주 등 경기 동북부 지역 학생 유입이 많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선택 가능한 특성화고가 제한적인 데다, 경의중앙선·경춘선·지하철 4·7호선 등 철도망을 이용하면 서울 학교로의 통학이 비교적 수월해 별내역 개통 이후 접근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이화미디어고는 전체 학생의 절반가량이 경기 출신이다. 학교 측은 “전철이나 버스로 한 번에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남양주 전역에서 학생들이 온다”며 "취업과 진학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송곡관광고 역시 경기 학생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학교 측은 “양원역 인근에 위치해 남양주·구리 등에서 접근이 쉽다”며 “전통 학과에 더해 카페디저트과 등 신규 학과도 유입 요인”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의 경기기계공
세상이 어수선하다.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테헤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이란이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유가 급등, 나프타 수급 차질 등 충격파가 이어지고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조차 전망을 내놓기가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런 일들과 상관없이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올해 봄은 예년보다 조금 더 일찍 찾아왔는데 남쪽에서는 이미 벚꽃이 만개했고 서울에서도 평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벚꽃이 피었다고 한다. 세상은 늘 시끄럽고 복잡하지만 계절은 늘 자기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봄은 늘 그렇게 온다. 한국에서 봄 축제의 대명사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 군항제일 것이다. 전국 최대의 봄 축제이고 수많은 상춘객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를 찾는다. 여좌천 벚꽃길과 기찻길 벚꽃 터널, 군악대 퍼레이드까지 도시 전체가 축제장이 된다.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청도군 벚꽃 행사, 서울 성동구 송정마을 벚꽃길 공연과 북페어, 부산과 울산의 벚꽃 행사까지 봄이 되면 전국이 벚꽃 축제 분위기로 변한다. 사람들은 벚꽃 아래를 걸으며 사진을 찍고, 거리 공
화성시 음악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는 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제6대·7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신사임 제6대 지부장의 이임식과 함께, 신창식 제7대 지부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음악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는 지역 음악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단체다. 특히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음악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임하는 신사임 전 지부장은 “화성시음악협회 지부장으로 재임한 지난 6년 동안 지역 음악문화 저변 확대와 다양한 예술사업 추진에 힘써왔다”며 “난파기념음악회, 신인·영재 발굴 공연, 음악인문콘서트, 합창페스티벌, 송년음악회 등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 음악계가 더욱 성장하고,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환경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신창식 지부장은 “화성시 음악협회는 지난 6대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루며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열린 ‘2026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지역 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 약 4300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해 부락산 벚꽃로를 따라 국제대삼거리를 거쳐 작은흔치고개까지 왕복하는 총 4.3km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송탄 ST팀의 재즈댄스 공연과 트로트 가수 나소원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김명숙 부의장은 “평택에서 시작된 건강걷기대회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큰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부락산 벚꽃길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하며 V-리그 역사에 남을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V-리그의 역사를 바꾸며 5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시리즈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여러 기록을 동반했다.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6전 전승을 기록, V-리그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정상에 오른 첫 팀이자, 정규리그 3위 팀의 전승 우승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꺾은 뒤,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2연승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마저 3연승으로 압도했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1승 5패로 열세였던 상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영택 감독은 “시즌 초반 부상 등 변수가 많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일단 봄 배구만 가자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바라는 에이스가 있기 때문에 단기전에서 해볼 만할 거라고 생
과천도시공사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저금리 대출 지원 사업을 1년 더 이어간다. 과천도시공사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ESG경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연장 체결하고 ‘과천 미래동행 ESG펀드’ 운영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천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과천도시공사는 IBK기업은행에 10억 원을 예치하고,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마련해 지역 기업에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대출 이자 가운데 1.64%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ESG 경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40%포인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와 사업장이 모두 과천시에 있는 기업 가운데 ▲친환경 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배구조 우수 기업 ▲녹색인증 기업 ▲창업기업 등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재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속 뒷받침하고,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