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최근 시 관내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허위 공문이 발송돼 관련 시설에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시 관내 시설에서 최근 확인된 허위 공문서는 숙박시설 내, 신형 리튬소화기 및 질식소화포 설치 안내문 등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의무 소급적용 등의 제목으로 공문 형식을 모방해 발송됐다. 이 관계자는 “또한 소화기 교체와 질식소화포 설치를 요구하는 등 특정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갓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부 소방기관의 경우 실제 공문서에 담당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지 않고 있으며, 특정 업체를 지정해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또는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 현장 확인 없이 물품 구매나 입금을 먼저 요청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전화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관할 소방서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천소방서 임경수 청문인권담당관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을 악용하는 행위“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소방서에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치어리딩협회(KCF) 대한민국 치어리딩 대표팀은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6 OCC 국제 치어리딩 대회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국, 100개 팀에서 약 6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빅타이드 글로벌 치어리딩 센터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Team Cheer Level 1 부문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기술 구성과 안정적인 수행 능력, 강한 팀워크 등이 어우러져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브 종목에서도 대표팀은 Cheerleading Doubles Level 1 금메달 (1위), Cheerleading Doubles Level 2 금메달 (1위), Small Group Mixed Level 1 은메달 (2위), Small Group All-Girl Level 1 동메달 (3위)을 각각 수상했다. 대표팀을 이끈 강훈 감독과 김주란 감독은 국내 치어리딩 발전을 이끌어온 지도자로,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체계적인 지도력을 바탕으로 이번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 감독은 대한민국 1세대 스턴트 치어리딩 지도자로,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일대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민간과 협력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는 최근 대방건설과 옥정근린공원 9부지 내 약 3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및 지하통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통로는 공영주차장과 주상복합, 옥정-포천 광역철도 201정거장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당초 대방건설은 옥정 중심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차장과 철도역 간 직접 연결이 어려워 이용객 불편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시와 대방건설은 논의를 거쳐 공영주차장과 주상복합, 철도역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다만,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철도공사의 안전성과 공사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연결통로가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하 연결통로 조성으로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개선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쿠팡은 샤오미(Xiaomi)의 스마트폰 신제품 ‘포코(POCO) X8 Pro’ 시리즈를 7일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포코는 샤오미의 대표 스마트폰 브랜드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을 담다'라는 철학에 기반해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라인업은 ‘포코 X8 Pro Max’와 ‘포코 X8 Pro’ 두 가지 모델이다. ‘포코 X8 Pro Max’는 디멘시티(Dimensity) 9500s 칩셋과 8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사용 시간을 확보했다. ‘포코 X8 Pro’ 모델은 디멘시티 8500-Ultra 칩셋과 65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적용했다. 두 모델 모두 하드웨어 수준의 레이 트레이싱 기능과 방열 쿨링 시스템을 갖춰 게이밍 및 멀티태스킹 환경에서의 구동 안정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3500니트의 피크 밝기를 지원해 야외 시인성을 개선했으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 및 방진·방수 기능(IP66·IP68·IP69·IP69K)을 적용해 기기 내구성을 갖췄다. 샤오미 하이퍼OS 3(HyperOS 3)를 기반으로 구글 제미나이(Google Ge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를 둘러싸고 상반된 전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직 중심의 안정론을 내세운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기초단체장 후보자 6명을 추천·의결했다. 영종구청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청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미추홀구청장에는 이영훈 구청장, 계양구청장에는 이병택 전 구청장, 서구청장에는 강범석 구청장, 옹진군수에는 문경복 군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현직 중심 유지’라는 비교적 명확한 공천 방향을 설정했다.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영종구와 제물포구에도 현직 단체장을 배치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선거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기존 행정 성과를 기반으로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박용철 강화군수, 박세훈 전 인천시 사회수석이 단수 공천됐다. 검단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박세훈 전 사회수석을 제외하면 모두 현직이다. 인구 50만 명이 넘는 부평구는 중앙당 차원의 전략 공천 여부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은 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며 당원과 도민 결집에 나섰다.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투표 둘째 날인 이날, 세 후보는 회의 말미 무대에 올라 차례로 마이크를 잡고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한 후보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심을 전하며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현장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면서 많은 분들을 뵐 때마다 대통령께서 잘 하시는데 체감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지방선거의 주역이 될 (당원)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며 정부와의 보조를 맞춘 전력 질주를 약속했다. 뒤이어 발언에 나선 추 후보는 위기 대응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그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맞아 비상경제 체제를 가동하며 잘 대응하고 있는 국민주권정부와 같은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이 경기도에 필요하다”며 “대통령의 공적 가치 공감하는 우군으로 정부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이 6일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이날 정청래 당대표는 “요즘 민생 현장을 자주 찾는데, 전통시장에 오면 올수록 지금 경기가 많이 어렵고, 특히 전쟁 위기로 심리적 위기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긴급추경을 편성해 민생지원금을 빨리 통과시키겠다. 경제의 산소호흡기 같은 긴급 추경”이라며 “타이밍이 중요하고, 골든타임은 지금”이라며 추경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민생지원금이 풀리면, 우리 몸에 피가 돌아서 건강하듯 돈이 돌고 돌아서 실제 경제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위로를 드린다”며 “그 위로에 상인들께서 많이 안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부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 지도부와 함께 못골시장을 찾은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도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준호 경선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과 국회에 요청한 ‘전쟁 추경’을 언급하며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추경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빠르게 처리하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추미애 경선후보는 “사실 복
지방자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린다. 세계화·지방화 시대에 지방자치는 점점 확대될 게 분명하다. 지방자치 중요성이 커질수록 평범한 일상도 정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지방정부 선출직의 역할 또한 갈수록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중요하지 않은 선거가 있으랴마는 6월 3일로 예정된 민선 9기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더욱 중요하다. 지난 60여 년 우리는 중앙정부가 주도해 닦아놓은 탄탄한 길 위를 부지런히 달리기만 했다. 그러나 이젠 성장 정체라는 위기가 우리 앞에 버티고 서 있다.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직접 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졌다. 과제는 지방정치를 제대로 보살필 수 있는 인물 선택이다. 지역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식견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내세워야 하고, 유권자는 올바로 골라야 하는 것이다. 한데 공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전북지사와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둘러싼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제1야당 국민의힘은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후보를 놓고 ‘컷오프’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1일 심야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제명했다.
아파트 단지를 거닐 때 보이는 화려한 외벽, 그리고 매일 드나드는 복도와 계단실. 이 공간들의 공통점은 모두 ‘도장(페인트) 공사’로 마무리된다는 점입니다. 많은 입주민이 도색을 단순히 색을 입히는 미관 작업으로만 생각하시지만, 사실 도장 공사는 건물의 부식을 막고 수명을 연장하는 핵심적인 방어 공정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공정의 마침표라 불리는 ‘상도(Topcoat) 시공’은 하자가 빈번하지만 일반인이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도장 공사는 보통 바탕을 다지는 ‘하도’, 색상을 입히는 ‘중도’, 그리고 보호막을 형성하는 ‘상도’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상도는 자외선, 빗물, 먼지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중도층을 보호하고 광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하자 소송 사례들을 보면 외벽뿐만 아니라 복도나 계단실 등 내부 공용 공간에서도 상도 시공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내부의 경우 주로 ‘무늬코트’라 불리는 다채무늬 도료 위에 투명한 코팅제(상도)를 덧바르게 되어 있는데, 이 과정을 생략하면 내오염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상도가 없는 복도 벽면은 살짝만 긁혀도 페인트 가루가 묻어나오거나, 작은 얼룩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아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