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재명 정부 첫 국감 첫날인 13일 ‘내란 완전 종식’과 ‘권력 폭주 심판’을 거듭 강조하며 사생결단의 각오를 다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란의 잔재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대한민국이 새 출발 해야 한다”며 “그 출발점이 이번 국감”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게 된다. 오늘의 범죄를 철저하게 단죄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이번 국감 기조를 ‘독재를 저지하고 내 삶을 지키는 국감’으로 정했다”며 “통탄할 일이고 반역사적 망동이다. 국감 기조를 변경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국정농단의 단호한 심판이 곧 민생경제의 회복”이라며 “이번 국감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시기의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의 실상을 철저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요구인 검찰·언론·사법의 3대 개혁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민생회복·내란청산·3대개혁’ 완수를 위한 기틀을 닦겠다”고 피력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수원지검의 ‘연어회 술파티 증언 조작’ 의혹과 대장동 수사팀의 ‘정영학 엑셀파일 조작’ 의혹 등을 거론하며 “검찰과 수사기관의 사건·증거·증언 조작과 증거훼손 의혹을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중기 특별검사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봉욱 민정수석을 국감장에 반드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감을 통해 정치권력의 폭주, 행정 권력의 은폐, 사법 권력의 남용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평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민 특검은 강압, 회유가 없었다고 밝혔다”며 “정치권력의 폭주를 국민께 알리기 위해서 민 특검을 반드시 국감장에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행정 권력의 은폐를 밝히기 위해 김 부속실장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할 것”이라며 “숨으면 숨을수록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와 관련해 사법 권력의 남용을 밝히기 위해 봉 민정수석도 국감장에 반드시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모든 상임위가 민생 싸움터라는 각오로 국감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독재에 맞설 수 있는 힘은 107명 의원 여러분이 예리하게 있는 힘을 다해서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낱낱이 국민에게 고하는 길”이라고 독려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70여 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 일정을 감안해 일요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결정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자고 주장했으나 국민의힘이 국감 기간 중 일방적 본회의에 응하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자 이날 회동에서 ‘휴일 본회의’로 합의점을 찾았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국감 일정 등을 고려해 26일 오후 4시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합의된 안건 70건을 상정해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75건의 법안이 본회의 상정 대기 중”이라며 “70건은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 처리됐고, 법률안 및 규칙안 5건은 (민주당) 일방 표결로 처리됐기 때문에 이 법안들은 추가 논의를 통해 상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가 전산망 장애 사태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각각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은 추가 논의를 한 뒤 답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중기 특검과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해 “야당에서 특검 요구가 있었지만 특검을 특검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안 맞는 얘기”라며 “아직 가혹수사가 있었다는 실마리가 없는데 그걸 논의하기에는 너무 빠른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양평군 공무원 사망에 대해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반인권적 불법 수사 행위가 없었는지 면밀히 따져보고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당론으로 발의한 ‘민중기 특검의 폭력 수사에 대한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에서 전향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했다가 이석한 법사위 국감에 대해 “날치기 편법 의사진행”,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감금 사태”라고 맹비난하며 “의장님께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여당 법사위원들에게 강력하게 경고 조치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첫 국감은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적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자리”라며 “국감이 발목 잡기 정쟁 무대로 변질돼서는 결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양당이 표방한 민생 국감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 민생은 속도와 결과가 전부”라며 “합의 가능한 것부터, 처리 가능한 것부터 처리하자. 국회가 바뀌면 국민의 하루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여야 모두 무겁게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10월 초순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보다 15% 이상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 컸지만,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고율 관세 여파로 대미 수출이 40% 넘게 급감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30% 이상 증가하며 수출 모멘텀은 이어지고 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10일 수출액(통관 잠정치)은 1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3.5일로 전년보다 2일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1년 전(27억 8000만 달러)보다 33.2% 늘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온 월간 수출은 이달 들어 조업일수 감소로 마이너스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달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줄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24일로 1년 전보다 4..
가수 이찬원이 10월 13(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은 대한민국이 사랑한 영원한 오빠!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남진의 명곡들로 꾸며져 양동근, 20세기보이즈, 신유, 조정민, 딕펑스, 나태주, 김기태, 전유진, 박민수, 황민호&이수연, 82major가 경연을 펼쳤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시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활력 증진을 위해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를 오는 10월 25일(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1부 ‘동아리 대축제’와 2부 ‘뮤직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시부터 진행되는 1부 ‘동아리 대축제’에서는 수원시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밴드·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율적인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장이 마련된다. 16시 30분부터는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는 응원형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MC 딩동이 진행을 맡아 노련하고 유쾌한 솜씨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 예정이다. 뜨거운 무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온제나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서 비보잉과 비트박스의 협업으로 하이텐션 무대를 선보일 구니스컴퍼니(GOONIES COMPANY), 걸리시
가수 이재가 10월 13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가 오는 10월 24일에 첫 솔로 데뷔 싱글 '인 어나더 월드(In Another World)'를 발매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나태주, 박민수가 10월 13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은 대한민국이 사랑한 영원한 오빠!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남진의 명곡들로 꾸며지는 무대에 양동근, 20세기보이즈, 신유, 조정민, 딕펑스, 나태주, 김기태, 전유진, 박민수, 황민호&이수연, 82major가 경연을 펼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10월 10일(금)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이찬원이 10월 13(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은 대한민국이 사랑한 영원한 오빠!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남진의 명곡들로 꾸며져 양동근, 20세기보이즈, 신유, 조정민, 딕펑스, 나태주, 김기태, 전유진, 박민수, 황민호&이수연, 82major가 경연을 펼쳤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선 교통, 후 입주’ 방침을 내세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절반 이상 지연되거나 연기되면서 내년부터 입주가 이뤄지는 3기 신도시에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양창릉·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5곳의 광역교통개선대책 82개 중 42개(51.2%)가 지연·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6~2030년 3기 신도시에 공급되는 공급주택 물량(공공 공급 기준)은 10만 8808호다. 내년 1285호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8304호가 입주하는 인천계양은 광역교통개선대책 9개 시설 중 8개(88.9%)가 지연·변경됐다. 당초 내년 개통을 목표로 했던 국토 39호선(벌말로) 확장 사업은 오는 2031년에나 실개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주택 1만 호가 공급되는 부천대장도 15개 시설 중 14개(93.3%)가 지연·변경됐다. 올해 개통 예정이었던 경명대로 신설사업과 오정로 확장의 경우 각각 2032년, 2029년에 실개통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른 3기 신도시의 광역교
정부가 산업재해를 근절하겠다며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해 ‘등록 말소’와 ‘최대 매출의 3% 과징금’을 부과하는 초강력 대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안전만큼은 타협할 수 없다”는 방침을 내세우지만, 업계는 “한 번의 사고로 기업이 무너질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3년 내 두 차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기업이 다시 중대재해를 일으킬 경우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망자 3명 이상 발생 시 영업이익의 최대 5%(최소 30억 원)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고, 외국인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장의 외국인 고용을 3년간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 “이익률 3%인데 천억 과징금”…중견사 줄도산 우려 국회에는 정부안보다 더 강한 ‘건설안전특별법’도 올라와 있다. 문진석(민주·충남 천안시갑)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사망사고 발생 시 매출액의 3%, 최대 1000억 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문제는 건설업의 영업이익률이 2~3%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업계는 “과징금 한 번에 수익이 전부 사라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매출 9조 2000억 원)는 법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1000
수원시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활력 증진을 위해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를 오는 10월 25일(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1부 ‘동아리 대축제’와 2부 ‘뮤직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시부터 진행되는 1부 ‘동아리 대축제’에서는 수원시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밴드·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율적인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장이 마련된다. 16시 30분부터는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는 응원형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MC 딩동이 진행을 맡아 노련하고 유쾌한 솜씨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 예정이다. 뜨거운 무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온제나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서 비보잉과 비트박스의 협업으로 하이텐션 무대를 선보일 구니스컴퍼니(GOONIES COMPANY), 걸리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글로벌 AI 대사’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AI 대사는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정보 중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박기태 반크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반크가 도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제안들을 많이 해줬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 AI 오류는 도청이나 공공기관이 아니라 일반 도민들이 찾으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고려해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를 계기로 실국별로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서 협력하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우리나라 외교관이 2000명밖에 안 된다. 도가 최초로 도민들을 글로벌 AI대사로 양성해 전 세계에 잘못 퍼진 AI 관련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지역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한세대학교는 13일 교내 HMG홀에서 간호학과 주관으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근대 간호의 창시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는 의식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평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 전문직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3학년 선배들이 ‘영 나이팅게일’로 참여해 2학년 후배들에게 촛불을 전달하며 간호 정신을 이어받았다. 백인자 총장은 축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원칙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의식”이라며 “진정한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사랑과 헌신으로 환자를 돌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 나이팅게일로 참여한 3학년 조하은 학생은 “후배들이 간호 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순 간호학과장은 “한세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6년부터 2027년까지 간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안성 지역 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격려 행사에는 교육장과 교육과장을 비롯해 안성시 체육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경기를 기원했다. 올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안성 선수는 안성고등학교 3명, 안성여자고등학교 1명으로, 선수들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을숙도 다목적 실내생활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바른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의원, 김상수 의원, 손정자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지헌 교수는 먼저 ▲스포츠 브랜드 도시 조성 방향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 및 남양주시 현황 분석 ▲남양주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전략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향후 남양주시의 스포츠 브랜드 전략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를 참고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적정 인프라와 교육 시스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문화재단 사무실, 5층에는 금곡푸른꿈도서관과 세미나
남양주시는 13일 별내역 파라곤스퀘어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라인건설(총괄사장 공병탁)과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 무상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라인건설에서 파라곤스퀘어 내 약 200평 규모의 공간과 12개 호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펀그라운드 별내’와 12개 호실의 청년창업랩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민간기업의 공간 지원을 통해 ▲청소년·청년의 성장 지원 ▲상권활성화 ▲기업·행정·지역사회 간 상생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펀그라운드 별내’는 본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곤스퀘어 내에 먼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라인건설이 5년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에 따라, 완공 전까지 약 1만 6천여 명의 별내권역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확보돼 청소년 시설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랩은 청년에게 창업공간 12개소를 최대 3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플리마켓·공연·커뮤니티행사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지